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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물

세화가스텍(주) l 안종규 대표

한국 가스설비 산업의 대들보...
국가 기간산업 육성한다는 자부심 지켜, 기술 국산화로 수출기업 도와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비결은 현장에 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외국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 우 리만의 경쟁력을 갖췄으며 더 발전시켜 해외로 수출하는 강국이 되었다. 보이지 않지만 한시도 현장을 떠나 지 않은 성실한 일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쭉쭉 성장하며 지난해 세계 수출액 순위에서 당당히 8위를 차지 했다. 장기간 계속된 불황 속에서도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의 수출 역군이 노력한 결과다. 세화가스텍(주)은 초저온 특수가스 설계 및 시공, 고압가스 각종 기기 생산업체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성장에 이바지해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장이 잘 운영돼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산업용 가스를 안전하게 제 공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종규 대표는 최근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 상했다.


공장용 가스 제조와 충전설비 전문가로 일군 결실

안종규 대표가 고압가스로 대표되는 산업용 가스 생산 과 충전소 시공에 매달린 세월이 벌써 30년이다. 가스 시설 시공회사에 입사해 2002년 세화가스텍(주)의 모 회사인 ㈜지엠에스를 설립했고 2004년 세화가스텍으 로 사명을 변경하며 무서운 성장세로 질주해 올해 제24 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종 대표가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산업용 가스 산업은 대 부분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고무적인 수출 실적도 내고 있다. 그의 땀과 성실함이 일궈낸 성장이라 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보내며 경험을 쌓아 조금씩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산업용가스 시공에 필요한 부품 조차도 다 수입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행여 가스 충전 시설이 고장이 나면 눈물을 머금고 해외업체 의 요구조건을 수용해야 했습니다. 거액을 들여서 필요 없는 부품까지 수입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고충을 지켜보면서 ‘가스설비 국산 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산업용 가스는 수출로 먹고 사는 공장의 제조공정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국산화가 절실했습니다. 나라의 경 제 성장과도 연관된 문제이고요. 특수화 장비를 개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지금까 지 달려왔습니다.”

안 대표가 취급하는 가스는 국민이 난방용으로 사용하 는 LPG, 도시가스와 다른 특수 가스에 해당한다. 특수 가스에는 고압가스, 초저온가스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처럼 수출로 성장한 국가 입장에서는 핵심 산업에 속한 다. 특수가스를 계속 공급해야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대표가 가스설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한 것도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 수출기업의 부담 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공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특 수가스를 공급받는 길은 오로지 국산화뿐이었다. 현장 에서 수많은 장비를 익히고 배운 결과 안 대표의 세화가 스텍(주)은 고압가스 충전소 설계와 시공 분야의 으뜸 이 됐다. 세화가스텍(주)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고압가 스충전소 중 절반 이상을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화가스텍(주)이 가스 펌프류 제작과 고압가스 관련 플 랜트 설비와 시스템 설계, 시운전, 장비 등 전 부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기에 가능한 성과다.


설계부터 안전교육까지 책임지는 자세

가스 충전소, 가스 생산설비가 필요한 곳에서 늘 세화 가스텍(주)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 대표의 30년 경력을 잘 살펴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가스는 편리하지만 동시에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인지 해야 한다. 가스폭발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사항을 반 드시 지켜야 한다. 작은 실수로 엄청난 참사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화가스텍(주)의 전 직원은 가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스 관련 장비를 완벽하게 시공하며 더 나아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병행한다. 성실시공과 책임시공, 안전교육까지 가스설 비 전반에 관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자세가 돋보인다. “가스설비 설계와 납품, 설치 후 시운전을 합니다. 안전 관리자, 기계 담당자, 품질 담당자 등 가스설비를 다루 는 직원의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가스설비를 오랫동 안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운영비 절감과도 연계됩니 다. 고장이 나지 않도록 평소에 신경을 쓴다면 유지비 부담이 감소할 것입니다. 저희는 안전사고를 막고자 업 체에 가스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 대표의 소신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납품이 끝났다고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고압가스 충전 제조업 체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설비 사용법 등을 알 려주고 있다. 산업용 가스 충전 및 제조설비 운영을 준 비하는 사업자에게는 솔선수범하여 30년 동안 쌓아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 대표는 “정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용 가스를 다루는 업체, 충전소나 가스 제조업체를 깐깐하 게 관리한다. 조건이 까다로워 인허가가 불허되는 경우 도 종종 있다. 제가 오랫동안 경험한 노하우와 법률적 지식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무한한 설비 개발 열정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 대표의 경영철학은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세화가스텍(주)은 공기액화분리 장치, 아세틸렌제조장치, N2O제조장치, 액화탄산제조 장치, 특수가스설비 및 응용장치, 가스배관공급설비 등 을 시공하면서 늘 안전을 우선시하며 기업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설비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구를 거듭 한 끝에 세화가스텍(주)은 새로운 윤활방식을 찾았다. 가스를 충전할 때 누출되지 않는 방법을 고심하다가 더 안전한 방식을 발굴한 것이다.
안 대표는 “기존의 오일윤활방식보다 더 안전한 그리 스윤활방식의 초저온 고압펌프와 저온 탄산펌프를 개 발했다”며 “원터치카플링, 실린더 히팅장치, 고순도 승 압장치 등 고압가스 충전설비도 개발해 안전성을 높였 다”고 전했다.

세화가스텍(주)이 설비 개발에 쏟는 열정은 2008년 특 정설비 제조허가 취득으로 이어졌다. 안전밸브, 긴급차 단밸브, 기화기 분야에서도 안 대표의 활약이 두드러지 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가스 충전설비 시공과 고압가스 용품 제조 분야에서 닦았던 실력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 대표는 반도체로 대표되는 첨단정밀 산업도 계속 관심을 두고 있다. 반도체 생산 에서 꼭 필요한 가스 밸브와 피팅 부품을 개발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단 뜻을 품고 있다.

“많은 공장에 산업용 가스가 공급되고 가스 충전소가 전국에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거의 전무했습니다. 산업 용 가스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 다. 여러 업체를 다니면서 전국에 가스 충전소가 즐비 한 것을 보면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나의 부품을 개발 하기 위해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렸던 옛 시절이 주마 등처럼 스칩니다. 수출하는 많은 기업이 고순도 가스 를 생산하는 세화가스텍(주)을 찾고 계십니다. 저의 작 은 움직임으로 퀄리티가 높은 산업용 가스를 많은 기업 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30여 년 전 우리나라 에 꼭 필요한 가스 산업을 키우고 싶다는 소망이 대기 업에 산업용 가스 시설 장비를 납품하는 꿈으로 이뤄졌 습니다. 제가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한 것 같아 자 부심을 느낍니다.”


가스산업 발전의 순항을 위한 애정

안 대표는 한국 가스설비 산업의 맏형이나 다름없다.
해외기업이 독식해 불모지였던 특수 가스설비와 가스 충전소를 우리 기술로 공급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지난 30년, 우리나라의 가스산업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안 대표는 백년대계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안 대 표의 개인적인 소원은 평생을 바쳐 쌓은 지식을 후대에 게 물려주는 것이며 세화가스텍(주)의 대표로서의 소망 은 정부가 현실적인 지원책을 발표하는 것이다. 안 대 표는 “가스업계에 대해서는 강한 프라이드가 있다”라고 자신한다. 인내심과 끈기로 가스 산업을 개척했고 기술 자로 꿈을 이루겠다는 장인정신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 랐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근성으로 버텼고 눈앞의 이익보다 기업의 성장을 먼저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가스 산업 수준은 세계적입니다. 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뛰어난 후배, 저보다 더 잘 하는 후배를 만나고 싶습니다. 젊은 세대가 가스 산업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우리 나라처럼 수출을 해야 먹고 사는 국가는 가스 산업 이 잘 돼야 합니다. 가스 산업이 활성화되면 수출 에 기여해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선배들이 잘 닦은 길을 잘 따라오는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영입이 부족한 탓에 안 대표는 어깨가 무겁 다. 가스 산업의 미래를 짊어진 안 대표는 정부의 효율 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안 대표는 “가스 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다. 산업단지 나 특화된 지역에 가스충전소를 짓는다면 기업 입장에 서 가스를 효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가스충전소가 위험하다는 편견을 없애는 정책을 실현하면 분명 기업 들은 성장할 것이다. 정부의 행정적인 뒷받침이 마련돼 야 하며 관련 규정을 정할 때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원하는 시대적 가 치를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 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뜻인데 세화 가스텍(주)의 안 대표가 바라는 미래상과도 일맥상통 한다. 남다른 안 대표의 행보가 더 큰 결실로 돌아오리 라 기대한다.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키운다…여름방학 교육과정 개설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래 생물자원(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을 위한 4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 과정은 어린이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 청소년 대상 2개의 '청소년 생물자원교실', 교직원 대상 '생물다양성 및 생물분류 교원연수'이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운영된다.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다양성의 이해, 생물자원 조사 및 표본 제작, 생물자원 활용의 과거·현재·미래 등 9개 주제로,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생물학자와 생물 조사, 생물자원 관련 법령 및 국제협약 등 9개 주제로 교육한다. 초·중등 교사 및 교장, 교감, 장학사 등이 참여하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국유특허를 취득한 '생물자원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방법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쉽게 나고야의정서와 생물자원의 개념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8월 1일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초등학생 경제캠프' 참가자 50명, 8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의 '유니버설 창의 인재학교' 참여자 80명 등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가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