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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경쟁력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중심으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이른바 ICBAM(IoT, Cloud, Big Data, Ai & Module)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발언 이후, 4차 산업혁명은 국가적 차원의 키워드가 되었다. 대선 전에는 대선후보들 간의 치열한 정책 쟁점이 되었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래부의 최우선 과제로서 항상 언급되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이 모호하며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는 소리가 많다. 또한 4차 산업혁
명이란 그저 말 만들기 좋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치부해 버리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IT기술의 발전
과 산업간의 융합을 토대로, 소위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이성몽 박
사(기술사, 국민은행 팀장)는 4차 산업혁명의 발생원인과 배경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가 경제는 서
비스 보다는 제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비약적인 제조업 발전을 위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Technologies)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나타났다.”고 진
단했다.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현상을 살펴본다.
첫번째로 제조업에서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개념이 도입되어 로봇과 자동화 컨트롤 시스템, 센서 및 제어/관제 시스템에 의해 최첨단 공장으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RFID와 바코드 기반의 LOT
트래킹 추적관리에서 한 차원 더 발전해 시스템과 로봇, 고숙련 노동자간의 고차원 협업의 형태로 발전 중
이다. 두번째로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센서와 모니터링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정보의 수집이 원활해 지면서 고객경험(User Experience)분석을 통한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활성화 되고 있다. 즉, 예전에는 고객의 성명, 주소, 마일리지 포인트 등의 제한적 관리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경험하는 모든 분위기, 매장직원에 대한 느낌, 제품에 대한 만족도, 구매 후 느끼는 감정까지의 고객의 모든 경험을 분석하여 서비스에 반영한다. 이러한 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
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고객의 SNS, 블로그 반응들까지 수집할 수 있게 된 영향이 크다. 타겟집단을 보다 정
밀하게 세그먼테이션하고 군집화, 분류, 연관 알고리즘을 통해 그룹핑한다. SNA(Social Network Analysis),
랭킹화, 협업필터링등의 분석기술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상의 영향도를 사전에 파악하며, 비슷한 고객군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추천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건설업 분야에서는 센서와 VR/AR, 드론기술의 활용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치기반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안전지역 이외의 이탈을 사전에 방지한다. 고도의 건축물 안전확보를 위해 경험에 의존적이던 시멘트 양생과정에 센서와 모바일 관제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온/
습도, 시간을 정확히 측정, 조절하여 정교한 양생이 되도록 하고 있다. 건설 현장의 측량과 정찰은 드론을 활
용하며 모델 하우스는 VR/AR의 가상현실 기술로 꾸며 고객들이 사전에 집과 건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산업환경과 기술의 변화는 이제 현실이며 ICT융합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이제
그것이 실체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선제적인 준비가 곧 경쟁력이 될 것이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
터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규제를 보완하고 완화해야 하며, 데이터가 필요한 곳에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진흥원이 운용하는 데이터 스토어가 개방형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되고, 2018년에는 데이터거래소로 공식 개장되는 변화는 반가운 일이다.
시행 2년이 되어 가는 시점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클라우드 발전법에 관한 내용도 재점검 하
여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변화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은 특성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신속하게 변
화하고 있으므로 연구와 학습에 선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보다 창의적인 자세로 ICT기술과 비즈니스를 연
계하는 변화가 필요하며, 조직문화에도 융합형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
비평과 회의적인 시각보다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한민국 ICT기업
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희석 기술사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4차산업혁명 홍보위원회 홍보위원




새만금개발청-중국 장쑤 성 옌청시, 교류 협력 강화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새만금개발청은 8월 4일 장쑤 성 옌청시에서 ‘한중산업협력단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산둥 성 옌타이시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양측은 한중 간 기업 수출입 편리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경 새만금에서 양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중산업협력단지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양국 정부가 지정한 산업단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새만금을, 중국에서는 산둥 성 옌타이시 장쑤 성 옌청시 광둥 성 후이저우시 등 3곳을 지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6년 중국 측 3개 지정 도시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작년 새만금을 방문했을 때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옌청시 대풍해항그룹과 위에다물류유한공사를 직접 찾아가 투자 상담을 했다. 아울러, 옌청시 산업단지와 신에너지자동차연구원, 종합보세구 등에 대한 현지 조사도 했다. 새만금개발청 박희민 교류협력과장은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