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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트럼프 폭탄발언. 김정은 수소탄 위협. 위기의 한반도

'벼랑 끝 전술'의 김정은과 '미치광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말폭탄이 양국 기념일을 맞아 실제 도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



미국 국경일인 오는 9일(현지시간) 콜럼버스데이와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쌍십절이 겹쳐 북한 도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돼 있다.

최근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원들이 북한이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중이라고 언급해 연휴 기간 잠잠하던 한반도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벼랑 끝 전술'의 김정은과 '미치광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말폭탄이 양국 기념일을 맞아 실제 도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 '분노와 화염', '완전 파괴', '폭풍 전 고요'로 북한을 직접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에 김정은은 '늙다리', '불망나니', '깡패',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등 유례없는 말폭탄이 오갔고,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대화 무용론과 군사옵션 가능성까지 선명하게 내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그간 미국 정부가 진행한 대화와 협상 위주의 대북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단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와 우려를 자아낸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단 한 가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옵션일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한미 군 당국은 당장 특이 징후는 없지만 연휴 직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강화된 대북 감시 및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반 만에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가 개최된 점이 주목된다. 김정은은 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핵-경제 건설 병진노선과 '국가 핵무력 건설'의 지속적 추진을 재확인해 앞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투발 수단과 핵탄두 능력 강화에 주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북한이 미국의 콜럼버스데이(9일)와 10일 노동당 창건일, 18일 제19차 중국 당대회 등을 계기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연휴 시작 전에는 (도발)기미가 보였는데 연휴 시작 하고 나서는 도발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이 맘 때 도발한 전례가 있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주한미군은 U-2S 고공 전략정찰기를, 우리 군은 RC-800, RF-16 정찰기와 피스아이(E-737) 항공통제기, P-3C 해상초계기 등의 감시자산을 각각 증강 운용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동해상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레이더(SPY-1D)를 갖춘 이지스 구축함이 출동해 있고, 지상에는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인 그린파인이 가동되고 있다. 이들 레이더는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을 2분 이내 탐지할 수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 엄현성 해군·이왕근 공군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추석 연휴에도 피스아이와 초계기, 이지스 구축함과 최전방부대, 방공부대, 연평부대 등을 시찰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태수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촉구 서명운동 돌입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1000여명이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추진 주민위원회(상임대표 김태수 의원, 주민위)는 지난 9월 29일 면목역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도시철도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태수 상임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주민위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면목선은 지하철 연장선’ 등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 서명 동참을 독려했다. 주민위 홍보부스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조희종, 조회선 중랑구의원 등이 방문해 주민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면목선 촉구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민위는 면목선 추진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대문구와 연계를 통한 홍보와 블로그 개설 등 SNS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랑구 지역 단체와 연대,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1차 1만명을 서명받아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위를 이끌고 있는 김태수 의원은 “주민위는 추석 여론이 면목선 도시철도 촉구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서명운동을 펼쳤다”면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