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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무로 만드는 첨단신소재 활용 기술, 상용화 앞당겨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첨단 신소재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ellulose nanofiber, CNF)의 대량생산용 파일럿 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무에서 얻어지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최근 공업원료를 비롯한 리튬이온전지, 의공학 소재, 고분자복합재료, 약물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소재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파일럿 설비의 구축으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첨단소재 응용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 설비의 규모는 약 40m2(약 12평)이며, 1%의 나노셀룰로오스 현탁액(액체 속에 미세한 입자가 분산해서 떠 있는 것)을 하루에 2톤 생산할 수 있다.

파일럿 설비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제조하고, 필요 시 용도에 따라 나노섬유 크기의 균일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저농도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고농도의 고체 형태로 얻어낼 수 있는 탈수 장치가 있으며,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의 운반과 저장을 편리하게 한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에 관한 국제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유럽 및 북미, 미국, 일본의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기초연구를 넘어 파일럿 플랜트 규모의 제조 시설을 이미 구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응용연구의 성과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단가의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파일럿 설비의 구축은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설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이 파일럿 설비를 통해 우수한 목질 자원을 이용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고효율적 제조 공정의 개발 및 제조 수율(yield,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의 평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수능 연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포항 지진 피해 모습. © 페이스북 캡쳐 정부가 지난 15일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재정 당국이나 정부 경제 팀에서도 포항 지진 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며 "정부는 실시간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수 가동했고, 경제팀은 특별재난 지역 선포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같은) 조치가 이뤄진다면 피해 복구라든지, 국민들이 생업 종사할 수 있도록 여러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예비비까지 써서 지원하겠다는 빠른 시간내에 복구하 다는 정부의 의지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사상 초유의 수능 긴급 연기 사태를 의식한 듯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린 힘든 결정임을 이해해주시고 수험생은 정부를 믿고 일주일 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하여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부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