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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다스는 MB것’ 정황 쏟아져….檢, 평창올림픽 끝난후 MB 소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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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28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다스 핵심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집중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상은 다스 회장의 최측근 김종백씨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조카 김동혁씨, 이 회장의 아들 동형씨와 통화한 내용 등 녹음파일 800여개를 확보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실제 소유주라는 추론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다스 설립과 운영에 MB가 관여했다는 진술은 쏟아지고 있다. 다스 설립 과정과 관련해선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 설립 초기부터 실무를 도맡은 김성우 전 사장 진술이 유의미하다. 김 전 사장은 최근 “MB가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 설립에 관여했다”며 과거 검찰과 정호영 특별수사팀 수사 당시 진술했던 내용이 거짓이라는 자수서(自首書)를 제출했다.

 

다스 경영에 이 전 대통령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다스 관계자들의 녹음파일 800여개도 검찰이 주목하는 자료다. 녹음파일에는 이상은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시형이(MB 아들)는 지금 MB 믿고 회사 자기 것이라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하고 있잖아”, “시형이 쪽에서는 나를 없애고 싶지. 타격을 줘야 회장님(이상은 다스 회장)도 순수히 말을 들을까 싶지” 등 MB를 실소유주로 의식하는 듯한 말들이 나온다

 

특히 검찰은 최근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일부 국정원 자금 수수 사실을 시인하는 등 중요한 태도 변화 조짐을 보이는 점, 여러 추가 혐의로 조사를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태도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지기' 성격의 수사를 충실히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는 크게 ▲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청와대 특활비 상납 의혹 ▲ 자동차 부품사 다스의 실소유 의혹 ▲ 이명박 정부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정치관여 의혹 등 세 갈래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검찰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인 3월쯤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특수한 신분을 감안해 다스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수사과정에서 관련 진술과 증거를 최대한 확보한 후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다스는 MB것’ 정황 쏟아져….檢, 평창올림픽 끝난후 MB 소환할듯 [사진=뉴시스] 28일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다스 핵심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집중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상은 다스 회장의 최측근 김종백씨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조카 김동혁씨, 이 회장의 아들 동형씨와 통화한 내용 등 녹음파일 800여개를 확보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실제 소유주라는 추론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다스 설립과 운영에 MB가 관여했다는 진술은 쏟아지고 있다. 다스 설립 과정과 관련해선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 설립 초기부터 실무를 도맡은 김성우 전 사장 진술이 유의미하다. 김 전 사장은 최근 “MB가 다스 전신인 대부기공 설립에 관여했다”며 과거 검찰과 정호영 특별수사팀 수사 당시 진술했던 내용이 거짓이라는 자수서(自首書)를 제출했다. 다스 경영에 이 전 대통령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다스 관계자들의 녹음파일 800여개도 검찰이 주목하는 자료다. 녹음파일에는 이상은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시형이(MB 아들)는 지금 MB 믿고 회사 자기 것이라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하고 있잖아”, “시형이 쪽에서는 나를 없애고 싶지. 타격을 줘야 회장님(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