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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뛰어난 리더십 증명, “‘성공적 대회’ 평가 받아 기쁘다”

‘흠잡을 게 없는 게 흠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캐나다의 한 스포츠 칼럼니스트가 한 평가이다. 한마디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완벽한 올림픽이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국민들의 성원도 대단했다. 국민의 84%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으며 티켓 판매율은 100.9%로 애초 목표치였던 90%를 초과했다. 이 모든 과정에 전(前) 산업자원부 장관이자 LG상사 고문이었던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있다. 그는 취임 후 2년 동안 하루에 4~5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대회 준비 기간 가족이 이사를 갔는데 집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는 “마음껏 일해서 좋기는 했지만 몸이 많이 아프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가 보여준 헌신과 봉사, 그리고 열정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케 한다. 



경제 전문가 답게 재정문제 빠르게 해결
지난 3월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올림픽은 가히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로 치러졌다. 참가국은 92개국에 역대 최다였고, 참가선수 역시 2,92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IOC는 물론이고 참가한 선수, 그리고 전 세계 언론들 역시 이번 올림픽을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 뒤에는 지난 2년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헌신이 있었다. 사실 그가 처음 조직위원장에 임명되었을 때는 주변의 우려도 많았다. ‘경제 전문가가 어떻게 스포츠 행정을 할 수 있는가’라는 걱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난 지금 되돌아보면 그같은 우려는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특히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번 올림픽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애초 실질적인 예산은 2조8천 억원 정도였다. 여기에 기업 스폰서 목표액은 9,400억 원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스폰된 금액은 1조 1,123억 원으로 118%의 초과달성을 기록했다. 기부금도 60억 원이나 들어왔다. 또 예비비가 300억 원이었는데, 올림픽이 끝났지만 그 중 절반도 다 쓰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올림픽은 분명 ‘흑자 올림픽’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애초 이희범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에는 균형적인 재정을 추구하다보니 돈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일단 수입이 확정되어야 지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사대금이 밀리기도 했고 직원들 출장비도 제때 지급하지를 못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에 재정계획을 다시 짜고 나서야 이 문제가 해결됐다. IOC마저 현금 흐름 문제를 걱정할 정도였으니 당시 문제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였던 이희범 위원장은 이 문제를 단칼에 해결해버렸고, 결과적으로 ‘흑자 올림픽’으로 만들어 놓았다. 

무엇보다 이런 올림픽에서는 그때그때 생기는 돌발변수에 대해 매우 뛰어난 대처 능력을 보였다. 대회 초기에는 노로바이러스가 문제였다. 이때 이 위원장은 매우 빠르게 대처하면서 양성환자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이 문제를 제압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IOC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중간에 생긴 자원봉사자 문제에도 적극 대처했다.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11개 시군의 87개 시설로 분산하다보니 교통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일부 봉사자들은 자신들의 불만 사항을 언론에 인터뷰를 했고 이는 올림픽을 보는 국민적 시선에 자칫 문제를 일으킬 뻔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자원봉사자 인력 수송을 위해 90대의 차를 별도로 증차했으며 일부는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선물과 편지를 보내 그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에도 많은 애를 썼다. 사실 이런 문제는 애초 동계 올림픽의 한계이기도 하다. 하계 올림픽은 대부분 대도시에서 열리다보니 이런 교통과 숙박의 문제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인구가 6천명에 불과한 작은 소도시 대관령면에서 경기를 치르려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사표를 품에 가지고 다니기도
무엇보다 북한 선수단의 참가와 남북단일팀의 구성은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큰 이벤트였다. 이것 역시 이희범 위원장이 엄청난 공력을 들인 결과였다. 그는 처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소치올림픽에 88개국이 왔으니 우리는 90개국 이상이 와야 한다’는 것과 ‘평화올림픽을 만들어야 하니까 북한이 와야 한다’고 부탁을 했다. 또한 중간에 ‘북한이 오면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걸지 못한다’는 잘못된 소문까지 돌고, 국제 정세가 계속 불안한 상태에서 유럽 선수단들이 평창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들렸다. 하지만 결국 이 위원장은 끊임없이 주변을 설득하면서 그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여기에 그에게는 운까지 따라주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날씨였다. 실제로 대회 초반에 지나치게 추운 날씨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개막식이 열리기 하루 전까지 영하 18도 였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막상 개막식 날에는 무려 영상 4도로 올랐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무려 45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다녀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날씨의 도움이 컸다. 더구나 폐회식 날씨도 나쁘지 않았다. 폐회식 후에야 50cm의 폭설이 내렸으니 이것도 하늘이 도운 것이다.  

사실 이 위원장은 그간 2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사표를 품에 안고 다닌 적도 있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끝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다. 처음 IOC 위원장은 만났을 때 그는 ‘올림픽 끝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고, 이에 이 위원장도 그와 약속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약속은 그간의 많은 마음고생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의 성공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을 증명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 요인에 대해 ‘헝클어진 조직을 재정비하고 에너지를 결집시킨 이희범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IOC로부터 금장 훈장을 받았다.

이러한 수많은 영광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림픽 준비 기간 몸이 많이 망가졌다. 69세라는 고령의 나이인데다 당뇨도 있고 혈압도 높은 상태에서 끼니를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때도 많았기 때문이다. 17일의 올림픽 기간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으니, 이제 그는 충분히 쉴 때가 됐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 뒤에는 이제 또 그가 무엇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것인지 사뭇 기대가 된다. 




“경기도체전 개최는 양평 성장의 단적인 지표” 경기도 양평군은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곳이다. 지역 곳곳에서 나는 건강한 농산물은 물론 양평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외지인들에게 매력을 뽐내고 있다. 군민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친환경농업 최고봉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깨끗한 환경은 비단 농산물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아니다. 군민들과 군민들을 위해 일하는 이들의 마음도 깨끗하게 하고 있다. 전 양평군 체육회사무국장 한명현은 양평을 위해 40년간 공직생활을 해왔던 이다. 작은 실천들을 쌓아 차츰차츰 군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의지를 결과로 보여주고자 일했고 여전히 그 마음은 한결같다. Q. 어떻게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셨나요?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말단 공무원으로 취업했습니다. 없는 집 7남매의 장남이다 보니 제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동생들의 건사가 가장 우선이었죠. 입에 풀칠 할 요양으로 시작한 공직생활이었습니다만 일을 하다 보니 점점 공직자의 사명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걸 알게 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Q.다양한 공직에서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42살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원대책」 발표 정부는 2018년4월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8일 발표한 1단계 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되었다. 지역대책 TF 운영 및 중앙-지방간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였다. 이번 2단계 대책에서는 산업.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업종 관련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근로자.실직자 등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다. 구직급여 종료 후에도 최대 2년간 ‘훈련연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구조조정 기업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채용하는 연관업종 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1인당, 1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경안 편성과정에서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가 1차 대책시 발표한 2,40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400억원 반영되었다. 위기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R&D.사업전환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이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

서울 열기, 지방 냉기 양극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많아 올 1분기 분양시장은 서울은 뜨겁고 지방은 싸늘한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이런 분위기는 올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는 청약 1순위 자격 강화 등으로 청약 경쟁률이 예전만 못하지만, 인기 단지는 견본주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경쟁률도 수십대 1에 이른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 할인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가 나오는 등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3월 만개한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가 4~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와 설 연휴, 평창올림픽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3월에 이어 4~5월에도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6월 지방선거 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서울·지방간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신중한 청약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114 등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23만 가구에 달한다. 예상보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분양된 아파트가 32만6000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물량이다. 당장 4월에만 전국에서 5만6000여 가구가 분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