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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콘진, ‘뉴콘텐츠센터’ 입주 기업 모집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기업들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VR을 비롯한 AR, MR, AI 등에 특화된 제작 인프라 시설 ‘뉴콘텐츠센터’를 설립하고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디지털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 내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는 올해 6월 개관할 예정으로, 콘텐츠 제작 장벽을 낮추고 창작자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뉴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6억 원을 투입한 뉴콘텐츠센터는 최신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융복합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서 향후 뉴콘텐츠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콘진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빛마루 8층 세미나실에서 뉴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뉴콘텐츠센터의 입주 조건과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뉴콘텐츠센터의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방송, 영상 중심의 VR, AR, MR, AI 등 뉴콘텐츠 개발 사업자로 ▲5인 이상 기업 7개사 ▲3인 기업 8개사 ▲1인 기업 5개사 등 총 20개 기업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회의실과 장비실, VR스튜디오, 인터넷 전용선을 갖춘 업무 공간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은 빛마루의 ▲소형 스튜디오 ▲편집실 ▲연습실 ▲녹음실 ▲세미나실 ▲프로젝트룸 ▲교육실 ▲연습실 등 첨단 제작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VR콘텐츠 체험 시 부작용으로 느낄 수 있는 어지럼증을 줄이는 방법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콘텐츠 시연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3인 기업에게 제공하는 ‘열린공간’과 ‘1인공간’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1년 동안의 임대료와 관리비 전액을, 5인 기업 대상의 ‘독립공간’ 입주기업에게는 1년치 임대료 및 관리비의 50%를 지원한다.

뉴콘텐츠센터의 입주기간은 5월부터 1년이다. 입주 1년 후에는 연장평가를 통해 1년 더 이용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입주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9일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014년 한국은행 총재에 임명된 이주열 총재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연임이 결정되었다. 이주열 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조사국장, 부총재 등을 거쳐 2014년 전 한은 총재까지 39년간 한국은행을 이끌었다. 이주열 총재의 연임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나라들에서는 중앙은행 총재가 오래 재임하면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에 대한 조사연구보고서 가운데 한국은행 자료가 가장 수준 높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독립성원칙 때문인지 고급 조사보고서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제공해 정책에 반영되고, 민간 연구소도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정책의 최종 목표는 고용이다. 성장도 결국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은 맞다고 본다. 또 고용확대를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서울 열기, 지방 냉기 양극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많아 올 1분기 분양시장은 서울은 뜨겁고 지방은 싸늘한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이런 분위기는 올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는 청약 1순위 자격 강화 등으로 청약 경쟁률이 예전만 못하지만, 인기 단지는 견본주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경쟁률도 수십대 1에 이른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 할인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가 나오는 등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3월 만개한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가 4~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와 설 연휴, 평창올림픽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3월에 이어 4~5월에도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6월 지방선거 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서울·지방간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신중한 청약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114 등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23만 가구에 달한다. 예상보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분양된 아파트가 32만6000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물량이다. 당장 4월에만 전국에서 5만6000여 가구가 분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