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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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알뜰·응원·세심 광산구 주민 ‘4색 복지’


 

기발·알뜰·응원·세심 광산구 주민 ‘4색 복지’


광산구 동 지사협 마을 특성 살린 복지사업 눈길

광주 광산구 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이웃 삶을 보살펴 관심이다.


우산동 지사협(위원장 김오덕)은 ‘안녕하세요? 아는 형님’ 발대식을 12일 오후 동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아는 형님’은 이웃끼리 형님 동생으로 의지하며 고단한 삶을 위로한 옛 마을공동체를 복원하자는 염원을 담은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이다.
우산동 지사협 위원과 자원한 주민 2명이 조를 이뤄 두 세대를 전담하는 구조다. 우산동 지사협은 20세대를 우선 결연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는 형님’ 20명은 발대식을 마친 후 각자 맡은 이웃을 찾아가 첫 인사를 건넸다. 앞으로 이들은 한 달에 한 차례 결연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발견하면 광산구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지역 복지자원과 함께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다.


하남동 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 세탁을 12일부터 시작했다. 고령과 성치 않은 몸으로 겨울이불을 빨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12세대가 대상이다. 이불은 지사협 위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거둬간다. 세탁한 겨울이불을 전할 때는 동 복지전담 공무원이 동행해 어려움을 파악한다.
김장호 하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많은 집을 방문하면서 겨울이불을 장기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발견해 시행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돌봄 체계를 세워 노후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신창동 지사협(위원장 강미숙)은 반촌 등 9개 경로당을 찾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신창동 지사협 위원들은 치매 예방에 도움 주는 공기놀이, 퍼즐, 그림책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놀이 시간을 가졌다. 또 실내 공기 정화에 좋은 안투리움을 화분아 담아 경로당에 들여놓았다.
신창동 지사협은 그림책 교육지도사과정을 학습하는 주민들이 수료식을 마치는 대로 경로당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창동 지사협은 TV시청 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는 어르신들의 두뇌활동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동곡동 지사협은 세심한 눈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있다. 정부 지원을 상대적으로 잘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 두 곳을 13일 찾은 것.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쌀과 부식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바람을 여쭸다. 오금석 동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미등록 경로당은 정부 지원이 닿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통일을 대하는 중국의 자세?
“중국은 이미 대북제재 이행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최대 압박 작전을 약화하고 있다. (…) 중국이 올해 봄까지는 대북제재 이행을 강화했지만, 미국과 북한, 한국 사이의 외교적 해빙 이후 대북제재 이행을 완화했다.” 이는 미국 의회의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의 연례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만약 이 보고서의 보고 내용이 맞다면, 현재 북한과 중국은 전례 없는 유착관계에 있으며 이 둘의 동맹이 결국에는 북한으로 하여금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중국과 북한, 복잡한 관계 이 보고서는 현재 다양한 근거를 들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제재를 완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 동북지방의 일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 ▲북·중 국경지대에서 경제 활동과 관광이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 ▲중국과 북한이 경제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 당국자 간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중국이 북한의 ‘경제 발전’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중국이 향후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러한

박영선 의원, “신남북경협, 중소기업의 참여확대와 제도화 필요 ” 주장
박영선 민주당 의원(구로을, 4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한국적제3의길과 생각연구소 공동주최로 ‘남북경협:중소기업 참여확대와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영선 의원은 세미나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신남북경협이 만약 대기업과 재벌중심으로 진행되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고 장기적으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여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남북경협 참여 확대와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거의 중소기업 개별진출에서 공동진출 공동플랫폼 구성방안에 대한 대안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조봉현(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의 ‘중소기업의 신남북경협 참여방안’, 조성찬(토지+자유연구소 북중연구센터장)의 ‘북의 토지제도 변화와 시장 동향’, 박세범(주식회사 헤니 대표)의 ‘북한 황폐산림녹화 제안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조봉현 부소장은 남북경협에 대한 중소기업의 의향과 참여구상, 추진 과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조 부소장은 중소기업의 50%가

HRW가 말하는 북한의 인권은 어디까지인가. 상상이상으로 심각한 성폭력 실태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이하 HRW)가 북한의 성폭력 실태를 폭로했다. HRW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보고서 발간 기자간담회를 주최해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엔 지난 2015년 1월을 기점으로 2018년 7월까지 탈북민 10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후 피해사례를 종합해 작성한 문서다. HRW가 지목한 대표적인 성폭력 가해자는 북한 당의 고위관리를 비롯한 구금시설의 감시원과 심문관, 보안원(경찰)과 보위성(비밀경찰) 요원, 검사, 군인등으로 주로 높은 위치의 인물들이며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구금 시설에 갇혀있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장사를 하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HRW 사무총장인 케네스 로스는 북한의 성폭력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아무런 대응조차 못하며 묵인할 뿐이며, 북한여성들이 법적인 대응조차 불가능한 실정임을 주장했다. 북한에서 이런 성폭력, 성범죄가 만연하는 이유로 북한내 여성들이 성차별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기준의 여성법이 마련되지 않음을 꼽았다. 또한 정부 관리들이 권리를 이용한 성폭행을 일삼는다는 점 또한 북한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 보고서 발표에 따른 북한의 경우 예민하게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