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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 개관 한 달만 40억 투자유치 성공

3.7:1 경쟁률 뚫고 입주한 ‘한국어음중개’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지분투자 유치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핀테크(금융+ICT)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건립한 '서울 핀테크랩'이 개관(2018.4.3.)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투자유치를 이뤄낸 1호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7: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달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한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로,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시리즈 A)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을 위한 벤쳐캐피탈의 첫 투자 단계로, 창업 후 2~5년 차에 이뤄진다. 초기 시장검증을 마친 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위해 이뤄지는 투자유치다.

‘한국어음중개’는 서울 핀테크랩 입주 27개 기업 중 하나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온라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중개 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kr)’를 운용 중이다. 중소기업이 은행권을 이용할 수 없을 때 부족한 자금을 중금리 전자어음 할인 방식으로 조달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전자어음)을 담보로 90일 내외의 중금리.단기 투자가 가능한 방식이다.

투자를 결정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어음중개의 ‘나인티데이즈’가 중소기업의 매출채권(전자어음)을 담보로 하고 있어 기존 부동산과 개인신용 위주인 P2P 시장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립 1년 이하인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비교적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한국어음중개가 서울시로부터 가능성과 역량을 검증받은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이라는 점이 큰 작용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서울 핀테크 랩’의 제휴 파트너 기관이기도 하다.

‘한국어음중개’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여신평가 고도화와 내부 채권추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핀테크 랩’ 은 예비창업가에게는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사업모델 구현을,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와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성장 기업에게는 국내.외 IR과 투자유치 분야에 집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핀테크 랩은 국내 최초로 금융 전산망과 연결된 ‘핀테크 테스트 룸’을 갖추고 입주기업들이 실제 금융환경과 똑같은 조건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핀테크 랩 개관 후 입주기업의 첫 번째 투자유치 성공이 2호, 3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한 예비창업가나 창업기업들이 스타기업이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한국의 핀테크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북한식 마셜플랜' 제시? "확실한 안전보장 제공해야 할 것" 다음달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핵(核)담판’을 준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를 전제로 마련 중인 ‘당근’이 구체화하고 있다. 김정은 체제를 확실히 보장하고 대북 민간 투자를 적극 허용함으로써 핵포기에 따른 정권 붕괴 우려를 덜어주겠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북 보상책의 윤곽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투 톱’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13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상당 부분 드러났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북한의 비핵화 달성 전까지 “보상은 없다”며 최대 압박 작전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해온 미 행정부가 비핵화 이후 경제 보상의 밑그림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CBS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미국인의 세금을 들여 북한을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북 제재를 해제해 미국의 민간 자본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남한과 견줄 만한 북한 주민의 진정한 경제 번영을 위한 조건을 마련할 수 있다”며 미국의 대북 민간 투자를 통해 북한의 전력망 확충, 인프라 건설, 농업 발전을 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