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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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오감만족 40가지 체험 즐기세요

미술.음악치료 선생님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책과 예술놀이’, 하루 2번 도슨트와 ‘마을투어’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정동사거리와 경희궁 사이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옛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지난 달 10일 정식으로 문을 연 '돈의문 박물관마을'이다. 10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골목길과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축물 총 40개 동으로 이뤄진 마을 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곳이다.

마을 곳곳도 볼거리지만 개관과 함께 22개 입주 단체.예술가.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40여 개 오감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펼치고 있다. 어린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와인클래스부터 미술.음악 치료 프로그램까지 내용과 분야도 다양하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 가운데에 있는 마을마당에서는 평일 점심시간(화~금, 12:20~13:00)마다 라이브공연이 열리고 있다. 모던국악부터 인디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인근 직장인과 마을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매주 목요일 저녁 고즈넉한 옛 건물에서 열리는 와인 클래스는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다.

매주 주말(토.일 14시~16시)에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책과 예술놀이’이 열린다. 미술.음악 치료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동화책을 읽고 그 감상을 미술이나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수업으로 ①폐자재를 활용한 목공프로그램 ②계절을 느껴볼 수 있는 부채그리기 ③가족이 함께 흙을 고르고 식물을 심어보는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와 함께 걸으며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역사부터 형성 과정에 얽힌 뒷이야기, 22개 입점 예술가의 창작현장을 지켜볼 뿐만아니라 40여 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까지 꼼꼼히 들을 수 있는 ‘마을투어 프로그램’도 매일 2회(화~일, 12:30/16:00) 상시 운영 중이다.

작가적 역량은 뛰어나지만 전시할 공간이 없었던 숨어있는 비전문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주는 ‘시민 오픈콜’의 첫 번째 전시 <한국 근대 왕실 벽지 속 시간과 공간-STRATUM>이 5월25일부터 6월8일까지 열린다.

‘시민 오픈콜’은 회화, 한국화, 조각, 공예, 사진, 디자인, 영상, 설치, 사운드, 뉴미디어, 공연 등 참여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문화예술 작품과 작가를 모집.선정해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차 전시회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 중에 있다.

<한국 근대 왕실 벽지 속 시간과 공간-STRATUM>(창작.연출:이지영, 아카이브 기획 및 전시:장필구)는 지난 100여 년 시간의 켜가 축척된 왕실 벽지의 해체로부터 출발, 그 속에 드러난 우리나라 전통문양과 색을 모티브로 한국의 근대초기 전통벽지의 패턴 이미지를 재현한 작업결과물이다.

원본벽지 실물과 이에 대한 역사고증을 통해 디자인으로 재현한 전 과정에 대한 연구과정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공간 이미지를 부여한 창작 작업을 더해 공간화된 옛 왕실의 모습을 함께 떠올려보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나만의 수채화.일러스트 그리기, 도자기에 전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슬린페인팅 같은 클래스와 정원에서 인문학 책을 읽고 토론도 하는 ‘정원독서모임’, 12인의 시각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한옥에서 생활해본 적 없는 청소년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옥도 개방 중이다.

한편,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한 때 뉴타운으로 전면철거될 뻔한 동네를 오래된 도시조직과 역사적 층위가 잘 보존된 역사마을로 재생한 국내 최초의 마을 단위 도시재생 사례다. 작년 9월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의 전시장소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4월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건축가, 예술가, 창작가들로 구성된 공동체가 주축이 돼 공간 그 자체는 물론 다양한 공연.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100여 년간 지속되어 온 골목길과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대건축물 총 40개 동(신축 3개, 리모델링 37개동)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옛 마을에서 산책하듯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한반도 통일을 대하는 중국의 자세?
“중국은 이미 대북제재 이행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최대 압박 작전을 약화하고 있다. (…) 중국이 올해 봄까지는 대북제재 이행을 강화했지만, 미국과 북한, 한국 사이의 외교적 해빙 이후 대북제재 이행을 완화했다.” 이는 미국 의회의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의 연례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만약 이 보고서의 보고 내용이 맞다면, 현재 북한과 중국은 전례 없는 유착관계에 있으며 이 둘의 동맹이 결국에는 북한으로 하여금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중국과 북한, 복잡한 관계 이 보고서는 현재 다양한 근거를 들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제재를 완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 동북지방의 일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 ▲북·중 국경지대에서 경제 활동과 관광이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 ▲중국과 북한이 경제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 당국자 간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중국이 북한의 ‘경제 발전’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중국이 향후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러한

박영선 의원, “신남북경협, 중소기업의 참여확대와 제도화 필요 ” 주장
박영선 민주당 의원(구로을, 4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한국적제3의길과 생각연구소 공동주최로 ‘남북경협:중소기업 참여확대와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영선 의원은 세미나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신남북경협이 만약 대기업과 재벌중심으로 진행되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고 장기적으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여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남북경협 참여 확대와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거의 중소기업 개별진출에서 공동진출 공동플랫폼 구성방안에 대한 대안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조봉현(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의 ‘중소기업의 신남북경협 참여방안’, 조성찬(토지+자유연구소 북중연구센터장)의 ‘북의 토지제도 변화와 시장 동향’, 박세범(주식회사 헤니 대표)의 ‘북한 황폐산림녹화 제안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조봉현 부소장은 남북경협에 대한 중소기업의 의향과 참여구상, 추진 과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조 부소장은 중소기업의 50%가

HRW가 말하는 북한의 인권은 어디까지인가. 상상이상으로 심각한 성폭력 실태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이하 HRW)가 북한의 성폭력 실태를 폭로했다. HRW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보고서 발간 기자간담회를 주최해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엔 지난 2015년 1월을 기점으로 2018년 7월까지 탈북민 10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후 피해사례를 종합해 작성한 문서다. HRW가 지목한 대표적인 성폭력 가해자는 북한 당의 고위관리를 비롯한 구금시설의 감시원과 심문관, 보안원(경찰)과 보위성(비밀경찰) 요원, 검사, 군인등으로 주로 높은 위치의 인물들이며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구금 시설에 갇혀있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장사를 하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HRW 사무총장인 케네스 로스는 북한의 성폭력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아무런 대응조차 못하며 묵인할 뿐이며, 북한여성들이 법적인 대응조차 불가능한 실정임을 주장했다. 북한에서 이런 성폭력, 성범죄가 만연하는 이유로 북한내 여성들이 성차별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기준의 여성법이 마련되지 않음을 꼽았다. 또한 정부 관리들이 권리를 이용한 성폭행을 일삼는다는 점 또한 북한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 보고서 발표에 따른 북한의 경우 예민하게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