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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조선반도 국제학술회의 참석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1일 중국 연변대학에서 개최된 ‘조선반도 국제학술회의 2018’에 참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남북관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북한의 최고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 소속 학자 12명과 중국의 유명대학 소속 학자 및 일본, 러시아, 독일 등에서 온 100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연변대학 김웅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북한 사회과학원 과학지도국 심승건 국장, 한국 국사편찬위원회 조광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분과 발표는 역사분과, 문화분과, 경제분과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뉘어 각각 10여명의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한국 국토연구원 이상준 부원장, 한국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 일본 조선대학 조선학연구센터 강성은 센터장, 중국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센터 박찬규 센터장 등이 폐회사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초청되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북한 사회과학원 소속 12명의 학자들과 심도 깊은 남북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김성민 단장은 “북한 사회과학원 소속 12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이며 연변대학이 이러한 학술대회에 저희 통일인문학연구단 소속 연구진을 초청했다는 사실은 건국대 연구단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중국뿐만 아니라 북한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 사회과학원 과학지도국 심승건 국장과 많은 대화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남북 학술교류에 있어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축이 되어 공동연구와 사업을 진행하자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연변대학에서 개최되는 "조선반도 국제학술회의"는 향후 10년 동안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점이 이번 폐회식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됐으며, 북한 사회과학원 소속 학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남북 학술교류의 핵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김성민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중국 연변대학에서 개최된 "제19회 중국 한국학 국제 학술대회"에 공식으로 초청되어 기조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약 120여명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참여해 역사, 철학, 정치외교 및 경제, 한국어 교육과 문학 등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김성민 단장은 개회식에 이은 기조강연에서 ‘통일-통일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의 모색’을 주제를 발표함으로써 한국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추석 평화이슈, 얼마나 파급력 클까?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1%로 11%나 급등했다. 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6%나 늘어났다. 물론 이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여론의 급등이 추석 직전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회담에서 보여주었던 감동과 여운이 추석 기간 내내 여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평화이슈를 ‘민생’이라는 이름으로 깎아내리면서 여론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3차 정상회담에 대해 “알맹이가 없다”, “우리가 스스로 무장을 해제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밥상 이슈 선점 위한 레토릭 시작 흔히 ‘추석 밥상머리’에서는 여러 가지 정치 쟁점이 등장한다. 또한 젊은 세대와 구 세대의 논쟁도 심심치 않에 발생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주도권을 잡은 견해들이 여론을 타고 확산되는 경향이 강하다. 또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를 찾아다니면서 이러한 이슈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기도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설득이 되기도 하고, 또 설득을 당하는 척만 하지, 오히려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더욱 강하게 내면화하는 경우도 있다. 인지도 있는 의원들의 경우 추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