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17.7℃
  • 흐림서울 18.9℃
  • 흐림대전 20.9℃
  • 맑음대구 20.5℃
  • 흐림울산 20.5℃
  • 광주 21.7℃
  • 구름조금부산 20.6℃
  • 맑음고창 22.4℃
  • 흐림제주 25.1℃
  • 흐림강화 17.7℃
  • 구름많음보은 19.1℃
  • 흐림금산 19.4℃
  • 맑음강진군 22.1℃
  • 구름조금경주시 19.4℃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무협, 1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파견


한국무역협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 맞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72개사, 13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절단에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10개 대기업 대표가 포함돼 있다.

48개 중견·중소기업 대표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등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메쉬코리아, 타임교육, 모담코리아 등 경쟁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참가해 경제사절단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투자 유치, 총판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옴니시스템 : 싱가포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디지털 전력량계를 공급 중.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에 자사의 펌프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안해 논의 중이며 이번 사절단 참가를 통해 솔루션 시범 적용 및 사업을 제안할 예정

* 메쉬코리아 : 종업원 약 170명의 종합물류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이륜차 기반의 배달 IT 솔루션 ‘부릉’을 싱가포르 최대 식료품 온라인 판매 및 배송업체에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

* 타임교육 : 교육 서비스 업체로 2014년 첫 싱가포르 진출 후 현재 유·초등 수학콘텐츠 교구 프로그램 ‘플레이팩토(PlayFACTO)’ 러닝센터 6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절단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인접국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거점지역으로 확대 진출하는 방안을 타진할 예정

* 모담코리아 : 종업원 4인의 마이크로기업으로 탈모예방 고체샴푸 바(bar), 마스크팩 제조 및 수출업체. 현재 싱가포르 사사(SASA)와 BHG백화점 입점함. 이번 사절단 방문을 통해 50만 달러 총판계약 협의 예정.

한편 13개 기관·단체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가해 싱가포르 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에 간 국내 재벌 총수들, 어떤 사업 시작할까?
이번 3차남북정상회담 방문단에 국내 4대 재벌 기업 총수들이 합류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는 향후 있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을 매우 높이고 있다. 이제까지 경협이라고 하면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전부였다. 그간 대기업은 북한에 진출하고 싶어도 딱히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경협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이제 대기업도 북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업들의 투자는 대부분 단순 북한 노동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인프라 투자’이다. 또한 이러한 인프라 투자는 정부에서 대북 리스크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들이 북한에 투자한다는 것은 곧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염두에 두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각 그룹의 장기 발휘될 듯 에너지 기업인 SK는 향후 북한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E&S는 북한에 파이프 라인을 깔아서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들을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산 천연가구를 경제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