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금)

  • -동두천 29.2℃
  • -강릉 29.1℃
  • 맑음서울 30.3℃
  • 연무대전 31.0℃
  • 구름많음대구 31.3℃
  • 구름많음울산 27.9℃
  • 맑음광주 30.4℃
  • 흐림부산 28.6℃
  • -고창 27.1℃
  • 구름조금제주 29.1℃
  • -강화 27.4℃
  • -보은 29.2℃
  • -금산 29.7℃
  • -강진군 29.1℃
  • -경주시 28.3℃
  • -거제 30.1℃
기상청 제공

첫 대규모 남북교류행사,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열린다



판문점선언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는 4.27 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첫 대규모 남북교류행사가 될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하기위한 것. 오는 81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축의 민주노총 팀(기아차 외 4개연합팀)과 북측의 경공업팀이 맞붙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서 이번 대회는 반도에 전쟁과 대결의 어둠을 걷어내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내자는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중적인 민간교류사업이다. 무려 11년만에 북측 노동단체가 남측을 방문하는 소중한 친선과 축제의 장이다라고 밝혔다.

 

첫 민간교류사업으로서 의의 깊어

남북한 국민들은 물론 해외 동포들에게도 큰 평화와 번영의 큰 희망을 심어준 <4.27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지 벌써 3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 남북정상회담이 또 한차례 개최됐고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복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군사분계선 인근에 있던 확성기 대신 개성 연락사무소가 설치됐다. <4.27판문점선언>이 제시한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개최되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성큼 다가온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장서 열겠다는 판문점선언 시대 첫 민간교류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경기 하루 전인 10일에 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주영길 위원장과 주석단 5명을 포함해 직총 산별·지역별 대표단, 축구선수단 2, 6.15북측위원회 관계자 등 총 65명 규모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남을 한다. 이날 저녁에는 남북노동자 3단체 공동기자회견과 양대노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저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가 있는 당일에는 우선 단일기를 앞세운 선수단 입장이 있을 예정이며, 남북노동자3단체 공동호소문 낭독 등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한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응원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환송만찬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평화를 위한 마중물

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평화를 위한 마중물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이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4.27 판문점선언 이후 북측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이 내려오는 민간교류의 장입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 노동단체들이 앞장서서 통일과 평화체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준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잘 성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역시 남과 북의 노동자들이 함께 어깨를 걸고 축구를 통해 통일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기관차가 되겠다는 노동자들이 6.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통일역량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향후 남북의 평화를 위한 더 많은 각종 교류 협력 사업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다시 평화물결이 출렁인다. 남북의 동시 조치, 그리고 8월 종전선언
사진 남북공동기자단 남북의 평화물결이 다시 출렁인다. 국방부는 DMZ내 GP병력과 장비를 시범철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은 서해 위성 발사장을 해체했다. 트럼트는 이에 대해 다시금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독려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내달에 드디어 ‘종전선언’까지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장밋빛 전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북한 해체 작업, 남한 철수 작업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해체작업을 했다. 이 곳은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만간 파괴하겠다”고 말한 곳이다. 이와 소식을 처음 보도한 북한전문매체 <38노스> 측은 “해체작업은 약 2주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약속을 이행하는 중요한 첫단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매우 좋은 징조이며 비핵화를 위해 차곡차곡 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남한측도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전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국방부는 남북 정상이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DMZ

임박한 남북경협 시대, 가장 먼저 추진되는 세 가지 사업은?
사진 남북공동기자단 남북 평화무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4‧27 판문점선언과 6‧12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미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한 단계를 밟아 가는 중이다. 지난 7월 6, 7일 비핵화 협상을 위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북 이후 비핵화 시간표와 과정에 대해 양자간 일부 이견이 노출 됐지만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지난 25일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말까지 북한의 CVID를 이루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북한의 의지도 명확하다. 최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작업에 착수한 것이 확인됐다. 언론 보도를 통한 종전 선언 촉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26일 북한은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 같은 소망”이라며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되도록 빨리 경제제재에서 풀려나고 싶어 하고 미국은 비핵화 성과에 목말라하고 있다. 양자가 최대한의 이득을 위해 수읽기에 전념하는 모양새지만 기존의 목적이 변경

평양, 과학기술도시를 꿈꾸다
사단법인 우리겨레하나되기 서울운동본부(약칭 ‘서울겨레하나’)에서는 최근 ‘판문점선언시대를 읽는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는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원이 과학기술로 변화하는 북한의 모습은 물론 우리가 북한과 어떤 교류협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자리에서는 우리에게는 생경하게 여겨왔던 ‘북한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통일뉴스>에 지상 중계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다. CNC중심으로 기술혁신 노력 남한은 ‘기술강국’임에 틀림없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알아주기 때문이다. 반면 북한의 기술은 매우 낙후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특이하게도 북한이 남한보다 더 뛰어난 기술이 있다. 탈북자들은 공통적으로 이에 대해서 ‘타이어 재생 기술’과 ‘용접봉’이라고 말한다.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력갱생을 하려다 보니까 재활용 기술이 매우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실 북한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해방 직후부터 과학기술을 강조하기 시작했으니 그 세월도 꽤 오래된 것이다. 특히 김정일 시대에는 기존의 과학기술 발전 노력에 새로운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