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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투자기업, “제재 해제 되어 빨리 사업하고 싶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금강산투자기업협회의라는 것이 존재한다. 과거 금강산에 투자했다가 실패를 했던 영세 사업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막강한 자본력이 없는 상태에서 전 재산을 털어 관광 산업을 했지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삶의 행로 자체가 달라졌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VOA)>는 최근 협회 관련 회원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힘겨운 삶을 보도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지난 10년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 하루 하루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 193만명 금강산 다녀와

금강산투자기업협회의 최요식 회장 VOA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10년 동안 회원들이) 막노동이나 대리운전, 보험, 회사 경비원을 하면서 어렵게 살아왔다대부분이 영세업이었으며 북한에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했기 때문에 남한에서 현재 다른 사업을 할 엄두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남북평화무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북한에서 사업을 할 것에 대한 희망이 조금은 생겨났다고 한다. 과거 10년 동안 북한 금강산 관광은 꽤 적지 않은 사업거리였던 것만큼은 사실이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193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금강산에 갔기 때문이다. 이들이 만들어낸 수익도 상당하다. 하지만 20087, 한국의 한 여성 관광객이 새벽에 혼자 관광을 나섰다가 북한군의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이후 모든 대북 관광사업은 전면적으로 중단됐다. 이후 북한은 2010년 한국 정부의 자산을 모두 몰수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로서 금강산 관광은 오랜 시간 암흑이었다. 현재 북한에 있는 관광시설들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내부는 손상이 심하다고 한다. 다시 관광사업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그곳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건질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현정은 회장, 올해 안에 재개되길 기대

지난 3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금강산에 가면서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만약 현재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물밑 논의가 없었다면 현 회장이 북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방북에서 어떤 형태로든 금강산 관광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현 회장은 북에 다녀온 뒤 올해 안에서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시 이것은 기대에 불과하다. 현실적으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 위해서 넘어서야할 벽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빠르기 실행해 대북재제가 풀려야만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고는 그 어떤 대북협력 사업도 현실적으로는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현재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한국 정부의 대북제재 유예 추진과 관련해서 모든 제재는 현 수준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곧 섣부른 남북경협에 대한 경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점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방송 제헌 70주년 기획대담
한반도는 지금 70년간 이어져 온 갈등과 냉전 구조를 뛰어넘어 신뢰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국민적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됐다. 국회방송(NTV)은 제헌 70주년 기획대담 10부작 『한반도 평화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를 마련,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반도 상황을 진단하고 평화시대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한다. 최근 남·북·미·중 수장이 한 자리에 모인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국들의 외교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프로세스가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8월 9일 목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영되는 ‘한반도 외교안보를 말한다’에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출연, 핫이슈로 부상한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을 둘러싼 변수들을 진단하고 동북아의 복잡한 외교⋅안보 지형 속 우리 정부의 외교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짚어본다. 또한 한반도 평화시대를 향해 가는 역사적 대전환기에 우리 정치권에게 요구되는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지 함께 고민한

금강산투자기업, “제재 해제 되어 빨리 사업하고 싶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금강산투자기업협회의’라는 것이 존재한다. 과거 금강산에 투자했다가 실패를 했던 영세 사업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막강한 자본력이 없는 상태에서 전 재산을 털어 관광 산업을 했지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삶의 행로 자체가 달라졌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VOA)>는 최근 협회 관련 회원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힘겨운 삶을 보도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지난 10년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 하루 하루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 193만명 금강산 다녀와 금강산투자기업협회의 최요식 회장 VOA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10년 동안 회원들이) 막노동이나 대리운전, 보험, 회사 경비원을 하면서 어렵게 살아왔다”며 “대부분이 영세업이었으며 북한에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했기 때문에 남한에서 현재 다른 사업을 할 엄두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남북평화무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북한에서 사업을 할 것에 대한 희망이 조금은 생겨났다고 한다. 과거 10년 동안 북한 금강산 관광은 꽤 적지 않은 사업거리였던 것만큼은 사실이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193명에 달하는 한국

'한반도 신경제지도' 새로운 비전
최근 일본을 다녀온 소감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일반화하기가 두렵지만, 이번에 만난 일본측 인사들의 다수는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정세 변화를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다. 미국의 주류 학계와 전문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보이고 있는 비판적 인식과 비슷했다. 희망적 관측과 근거 없는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은 국내에서 듣는 것과도 같았다. 일본의 불안감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듯했다. 이해할 수 없는 바도 아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위기의 진원에서 벗어나 있는 일본으로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원한다고 해서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에서 몇 가지 필자의 시각을 설명해 주었다. 최근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과정은 북한의 핵개발과 전쟁 위기의 한가운데서 ‘전쟁만은 안 된다’는 절박함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이 주도해 여기까지 오고 있지만 일본을 포함한 주변국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물류와 소통체계에 합류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 한국

문 의장, 한반도 정세를 예측불가‘미생(未生)’에 비유하며 中‧日에 협력 당부
문희상 국회의장이 8월 8일(수) 저녁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몇 해 전 한국에서는 바둑을 소재로 샐러리맨의 일상을 조명한 ‘미생(未生)’이라는 드라마가 크게 유행한 바 있다. 아시다시피 바둑에서 집이 아직 살아있지 못한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라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역시 경천동지할 변화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예측불가하고 최종결과를 알 수 없는 ‘미생(未生)’의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반도라는 바둑판에서는 그야말로 사활을 건 수 싸움이 거듭되고 있다”면서 “당사자인 남북, 북미는 물론이고 여기에 계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EU 등 세계 각국의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각 국 참석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 환영만찬에 한국 측에서는 국회 기우회 회장인 원유철 의원과 오제세 의원 등 국회기우회원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이창호 프로기사를 비롯한 프로기사단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중국 측에서는 주샤오단(朱小丹) 단장(정협 상무위원)을 비롯해 두잉(杜鷹) 정협 주임과 창전밍(常振明) 중신그룹 회장 등이 함께했고, 일본에서는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