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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연지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들어선다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광복절 하루 전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는 14일 연지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에 앞서 추진위원회가 소녀상 설치 예정지로 추천한 연지공원 안 조각공원 부지에 대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지난해 4월 구성돼 소녀상 건립에 따른 모금 운동을 벌여왔다. 소녀상 제작은 최근 마무리됐다.

 

청동 재질인 소녀상은 맨발로 선 채 손을 앞으로 뻗는 모습이다. 손등에는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가 올려져 있다. 높이는 170정도로 아래엔 30cm의 화강석 받침대가 놓인다. 소녀상 앞으로는 5가량 높이의 절단된 화강석이 세워진다.

 

추진위 측은 소녀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일본으로 끌려가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아픔의 크기, 다시 고국에 돌아와 느꼈던 우리 사회의 왜곡된 시선 등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앞으로 소녀상을 보호·관리하는 조례를 시민 발의 형태로 제정할 계획이다.

 


미국이 북한에게 ‘선물’을 주지 않는 이유
사진 평화데일리뉴스DB 한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만 같았던 한반도 평화정착 프로세스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나름대로의 조치를 취한다고는 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상원의원들은 여전히 ‘북한을 믿을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북한 역시 미국을 향해 ‘강도적 욕구를 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줄 것을 주지 않으면서 빼앗으려고만 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북한에게 줄 ‘선물’을 주지 않고 주춤거리는 것일까? 북한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 여전 우선 미국은 종전선언을 하게 되면 그것을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종전선언을 한번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후속 사안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평화협정, 대북제재 해제 그리고 심지어 통일에 대한 논의 역시 쏟아지게 된다. 즉, 이 종전선언은 판도라의 상자의 뚜껑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이 종전선언을 최대한 미루면서 북한에 대해서 원하는 많은 것을 얻고 싶어한다. 따라서 종전선언은 미국에서 ‘최후의 보루’라고도 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이 종전선언이라는 선물을 북한에 쉽게 주고 싶어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