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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경제다

北 경제 발전의 열쇠가 된 나진항·청진항


북한경제 발전을 위해 항만물류 시설 개발이 중요하며 특히 대륙 철도망과의 연계 측면에서 나진·청진항의 역할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항만개발이 남북, 태평양-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다층적인 관점에 기반을 둬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물류 개발과정에서 주변국 간 갈등도 사전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머지는 어항·포구 형태로 주로 어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대부분 항만이 1980년대 이후 신규 투자가 거의 없는 탓에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 없다시피 할 만큼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9월호에 실린 ‘한반도 물류 통합과 확장을 위한 북한 항만개발 방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은 단기·중장기 개발 대상으로 남포·해주·원산·청진·나진항을 언급하고 이들 항만이 앞으로 북한경제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륙 철도망과 연계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나진항과 청진항이 중국과 러시아에 치중한 북한의 경제 의존도를 한국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에 항만이 서해안 137개, 동해안 152개 있다. 이 중 국제 무역을 담당하는 ‘대외해상운수항’은 흥남·청진·나진 등 9곳이고 연안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은 24곳이다.


"北 비핵화 협상타결,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간표 설정 거부한 트럼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있어 몇 년이 걸리든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고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 며 "협상 타결에 2~3년이 걸리든, 5개월이 걸리든 상관 없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시간표 설정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향후 북·미 대화 재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대북 강경파들처럼 '1년'이라는 시간에 제한하는 대신 신중한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앞선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북한과 미국이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잇따라 보여줌에 따라 연내 북·미 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조율 등을 위해 10월 중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北 경제 발전의 열쇠가 된 나진항·청진항
북한경제 발전을 위해 항만물류 시설 개발이 중요하며 특히 대륙 철도망과의 연계 측면에서 나진·청진항의 역할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항만개발이 남북, 태평양-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다층적인 관점에 기반을 둬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물류 개발과정에서 주변국 간 갈등도 사전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머지는 어항·포구 형태로 주로 어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대부분 항만이 1980년대 이후 신규 투자가 거의 없는 탓에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 없다시피 할 만큼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9월호에 실린 ‘한반도 물류 통합과 확장을 위한 북한 항만개발 방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은 단기·중장기 개발 대상으로 남포·해주·원산·청진·나진항을 언급하고 이들 항만이 앞으로 북한경제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륙 철도망과 연계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나진항과 청진항이 중국과 러시아에 치중한 북한의 경제 의존도를 한국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에 항만이 서해안 1

국내 제약사 북한진출 노린다. 북한, 남북협력 제약공장 설립 검토중
최근 남북관계가 빠른 속도로 개선과 함께 협력사업을 위한 논의가 급진전되는 과정에서 곧 북한 내 제약공장 설립과 관련된 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달 초 북한 측이 새로운 대북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준비 단계 진입의 필요성을 언급, 제약공장 설립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서 논의 방침을 수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의 엄주현 사무처장은 최근 개최된 '보건·영양분야 남북협력의 실제와 과제' 세미나를 통해 9월 초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협력부 부장 등 핵심인물들과 우리나라 대북민간단체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 요청 및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전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의 경우, 대북지원 사업 대부분이 중단된 지난 10년 동안에도 민간단체를 통해 교류가 이뤄져왔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최근 10년 동안에도 대북관계를 지속해 온 단체 중 하나다. 엄 사무처장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판문점 선언에서 가장 부진한 부문이 교류협력사업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UN 안보리 제재 하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UN제재 해제 이후를 대비한 보건의료산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기에 남한 측에서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