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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프리카연합(AU)과 평화·안보 및 청년 교류 분야 협력 강화키로 합의



제2차 한-아프리카연합(AU) 정책협의회가 10.11(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과 데이비드 클로드 피에르(David Claude Pierre) AU 상주대표위원회 의장대리(주AU대표부 셰이셸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16)에서 합의한 협력프레임워크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방안,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정세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양측은 △청년교류, △인적자원 개발, △농업, △평화·안보 분야를 중점으로 향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아프리카와의 민관 협력 및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목표로 올해 6월 공식 출범한 「한·아프리카 재단」은 △연례 모의 AU회의, △청년포럼 개최 등 AU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 국장은 한반도 비핵화 및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프리카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AU측은 한국정부가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AU 대표단은 10.11(목) 오후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을 예방하였으며, 양측은 △아프리카 평화·안보 및 경제통합 관련 최근 진전 동향,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평화 등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AU는 아프리카의 안정과 경제통합을 위해 아프리카의 단일한 목소리를 이끌어내는 핵심 기구로서, 우리 정부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외교 다변화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AU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강경화, “폼페이오 미 국무, 남북 군사합의서에 불만 표시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나온 남북 군사합의서에 대해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불만을 표현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강 장관은 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폼페이오 장관이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남북군사합의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느냐'는 질문에 "예,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말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군사 분야 부속합의서를 문제삼았으며 특히 남북 군사경계선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이 불만을 표현한 것은 정상회담 전이라고 밝혔다. 회담 개최 전 사전 합의 문안을 전해 받고 나온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또한 "어떻게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에게 격한 표현을 쓰면서 불만을 토로하느냐"고도 문제 제기했다. 이에 강 장관은 "격한 표현이라고 단정하지 않겠다. 브리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질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식 욕설을 했느냐"는 정 의원의 질문에는 "그건 분명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중간 선거 결과,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 미치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와 북미회담은 매우 밀접하게 연동되어 논의되었던 문제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에 연연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으며 폼페이오 국방 장관도 마찬가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중간 선거 이후에 2차 남북 정상을 하겠다는 의견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공화당의 선거 승패 여부가 북-미간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만약 공화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지금의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지금의 북-미 협상에 대한 대화의 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이전처럼 자유롭지 않으면서 북-미협상에 대해 의회의 영향력이 현저하게 커질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치 않는 최악의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트럼프, ‘한방’이 부족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남북정상회담을 중간선거 이후로 미룬 것은 ‘성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폼페이고 국방장관이 4번째로 북한을 방문했지만, 미국내 여론을 좌우할 ‘한방’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어설프게 2차 정상회담을 하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