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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 사회에 인문학 광풍이 분 적이 있었다. 창의력과 새로운 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경영자들이 인문학을 많이 차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남북의 평화 정착 과정에서 또다시 인문학이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통일인문학이라는 것이다. 최근 <워드인뉴스>파주에서 통일인문학을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삼육대 노동욱 교수를 만나 통일인문학의 정의와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상처를 회복해야 진정한 통일

"분단 이후 남북한 간 문화적 차이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다름을 이해해나가는 것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노래 가사입니다. 하지만 이젠 우리가 꿈에 그리던 그 통일을 왜, 어떻게 이뤄내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통일인문학은 이 같은 질문을 기반으로 통일을 보다 객관적이고 학문적으로 바라보는 작업입니다.”


결과적으로 통일인문학이란 단순히 통일 자체를 염원하는 것보다, 통일의 과정은 물론 통일 이후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통일 인문학은 기존의 통일에 대한 관점도 새롭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통일이라고 하면 그저 적대적인 관계의 청산에 머무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진정한 통일에 가까이 가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분단의 아픔을 다시 꺼내고 그 상처를 곱씹고 터는 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남북 간의 문화적 차이 이해 해야

노 교수는 또한 통일 이후의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통일 이후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는 남북 간의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남과 북은 오랜 분단으로 인해 언어와 문화에 큰 차이가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와 타국 간의 문화적 차이가 크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 차이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 안의 그들임과 동시에, ‘우리 밖의 그들이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문학은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물론 경영계 일각에서 인문학을 많이 활용했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노력들 대중화를 가져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통일 인문학 역시 이러한 대중들의 외면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현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쉬운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시민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통일 인문학 관련 강좌를 좀 더 대중 친화적으로 이끌어 가려고 한다는 것.


이러한 학문의 분야에서도 통일에 대한 담론이 확산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레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남북한이 잘 어우러져야 그 통일의 시너지도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평화"… 평창 띄우기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2019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신호탄이었다”고 평하면서 “평창에서 시작한 평화 분위기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곧 세계평화 프로세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점으로 작용했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문 의장과 발맞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됐다”며 평창올림픽의 효과와 영향에 대해 자찬했다. 그는 또한 2‧27 북미정상회담은 “평창이 준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평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이 같은 ‘평창 띄우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드러나고 있는 부작용을 덮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24의 보도를 인용한 스포츠서울은 “전세계 최고 스키 선수들과 스케이터들이 금메달을 바라보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장소가 일년 후 텅 비었다. 현재 평창엔 열기는 사라지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논쟁만 벌어지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 유지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축제 이후의 암울한 현실을 꼬집었다.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 더미를 활용한 '산유국의 꿈' 두일기업연구소 박진규 소장
국제사회의 키워드는 단연 녹색성장이다. 2013년부터는 유기성폐액은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환경파괴의 주범인 탄소경제에서 녹색경제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저탄소 친환경기업인 두일기업연구소(소장 박진규)는 음식쓰레기, 축산분뇨 등 유기성 폐액을 활용하여 그린가스(혼합청정연료)를 개발하여 음식쓰레기더미에서 산유국의 꿈을 키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9일 경산에 있는 연구소에서 시연회가 개최되어 다시한번 굴뚝없는 소각로의 비전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박진규 소장(65)은 대구출신이다. 박 소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세계적인 천재라고 입을 모은다. 그는 장영실선생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2010년 10월 제 24회 일본 세계 천재회의 출품작인 유기성 폐수 자원화와 굴뚝 없는 소각로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열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수상한 천재발명가다. 현재 발명특허만도 100가지가 넘는다. 두일기업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부품은 수만 가지가 넘는다. 이들의 가치를 각각 1원으로 산정해도 10억 원이 넘는다고 할 만큼 엄청난 투자를 했음을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