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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현지지도한 '첨단전술무기', 신형 장사정포로 추정



북한 매체들이 잇따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시험을 현지 지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리 군 당국은 해당 무기에 대해 신형 장사정포로 추정하고 있으며 도발이나 무력시위로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였다.

 

16일 조선중앙방송은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찾으시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하셨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 아래 오랜 기간 연구·개발되어온 첨단전술무기는 우리 국가의 영토를 철벽으로 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김 위원장이 시험을 지도한 첨단전술무기를 신형 장사정포로 추정하고 있다김정일 시대 때부터 개발 중인 무기로 정보당국에서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첨단전술무기란 표현에 대해 두 가지 의미로 분석할 수 있다첨단은 대내용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군사강국을 중단없이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이고, 전술무기는 대외용으로 무력시위는 아니라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이번 시험이 지난 13일 북한 평안북도 선천지역에서 이뤄진 방사포 성능시험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방사포 성능시험은 포 성능 개량을 위한 소규모 사격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희상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와도 한미동맹 중요”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각) 미국 국회를 방문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을 만났다. 문 의장은 펠로시 의장과 면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덧붙여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미동맹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는 방위분담금 증액 요구로 흔들리는 한미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미동맹 없이는 한반도 평화, 안정, 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문 의장은 “과거 미군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다”며 미국을 칭송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미동맹은 강화되어야 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1/2페이지 분량에 ‘한미동맹’이라는 단어만 6번이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 국가의 국회의장이 정도를 넘어서 조금 과도한 것이 아니냔 지적도 나왔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된 후에도 한미동맹은 필요하다”며 끝없이 한미동맹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