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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교부, 미 국무부 7일 고위급경제협의회 연다



한미 외교부와 국무부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Senior Economic Dialogue)’가 오는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201511월 처음 열린 후 201712차 회의로 이어진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한미 양국이 포괄적 경제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부처 수준에서 사안을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차관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의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번 회의에 대해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당연히 한국의 적극적인 지지 내지 협력을 원하고 있다. 한국과의 공동투자나 한국이 민간 투자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우리측에서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고 미국측에서는 마니샤 싱 미 국무부 경제차관 대행이 수석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정책간 협력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에너지, 보건, 안보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의에서 직접 다루지 않는 양국간 중요한 경제 이슈에 대해서는 차관 간 별도 면담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비준 상황, 미국 자동차 관세 문제, 이란 제재 등 현안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대북제재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외교부측 설명이다.


협의회 전날에는 주미한국대사관과 한미경제연구소(KEI)가 함께 2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열고, 민간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간 이슈별 협력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