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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을 찾는다 (사)소백산천연염색 남옥선 대표




자연은 느리게 움직인다. 생성과 소멸의 과정에서 순서를 어기는 법이 없다. 다만 정직하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인간이 자연의 과정을 따라가려면 단단하고 은근해야 한다. 그래야 자연처럼 아름다워진다. (사)소백산천연염색 남옥선 대표는 자연의 색을 찾는 일을 한다.

Q. 먼저, 소백산천연염색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현황, 설립 동기 및 과정)
A. 2008년 천연염색 풍기인견 전문매장을 열어 운영하다가 2011년 (사)소백산천연염색를 설립 사회적기업으로 경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배정받아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회사를 많이 키웠습니다.

Q. 소백산천연염색의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소백산천연염색 제품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연 매출액이 2,000억 원이며 그 틈새시장을 공약한 천연염색 제품으로 풍기인견 의류 및 소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00% 천연염색를 고집하고 있으며, 천연염료 재배와 연구의 끈를 놓지 않고 염료 농사를 지어서 바로 사용하고 그것으로 인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더욱 성장하게 된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2015년 중국 대리점 개설로 3억 정도의 수출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Q. 특별히 천연염색 분야와 인견 등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이와 더불어 해당 업종에 종사하시게 된 과정도 함께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A. 이 지역 출신이다 보니 지역 특산품인 인견의 장점과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인견시장의 성장과 함께 생각하고 있던 부분을 실행에 옮겨서 인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도만 해도 일반 인견은 너무 화려한 꽃 프린팅 위주로 많이 생산되었기에 속옷과 실내복에 머물던 인견을 천연염색으로 색을 입혀 만들어 낸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수 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으로 오늘날 친환경섬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천연염료를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지만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벽을 허물고 있으며, 천연염료의 효능을 그대로 품고 있는 우리 옷을 많은 사람들에게 입힐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가의 상품을 만들어 모두들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화학염색의 옷은 옷 그 자체가 예쁘지만 천연염색된 옷은 사람의 얼굴과 어우러져 사람들의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아주 특별한 색감이 있습니다.

Q. 2017년부터 실라리안에 참여하시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입점하신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기존 실라리안 업체들의 매출액을 보면 저희는 많이 영세하지만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현실에 맞는 제품 생산으로 간격을 줄여가고 있으며, 인견95% 스판5%의 풍기인견 편직원단으로 인견 티셔츠를 개발 매년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여름에 스카프를 착용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에게 몇 년 동안의 무료체험 서비스를 통해 지금은 여름에 꼭 필요한 필수용품으로 스카프 매출액이 3/1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Q. 주 고객층이나 거래처에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 (밝히실 수 있다면 매출이나 수출액도 간략히 이야기해주십시오.)
A. 저희 고객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구요. 메니아층도 형성되어 있으며 외출복, 행사복, 기능성 옷으로 인정해 주셔서 백화점 및 전국에 풍기인견 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에 이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사계절 더운 지방의 나라를 위주로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수출하고자 제안서를 넣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Q.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섬유, 천연염색 등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천연섬유, 천연염색만의 매력과 우수성은 무엇인가요?

A. 인진쑥, 개똥쑥, 메리골드, 밤송이, 조릿대, 쪽 등 천연염료들이 색감도 이쁘지만 몸에도 엄청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먹어서 치료하고 입어서 치료하던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말하는 것처럼 색감뿐 아니라 한약제의 나타나는 약효처럼 기능성 섬유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색감을 이용하여 친환경섬유에 천연염색한 의류 및 소품을 만들어서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만나고 모든 사람들이 입고 싶어 하고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망설이는 인구가 많은 상황입니다. 천연염료의 효능을 그대로 품고 있는 우리 옷을 많은 사람들에게 입힐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화학염색의 옷은 옷 그 자체가 예쁘지만 천연염색된 옷은 사람의 얼굴과 어우러져 사람들의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아주 특별한 색감이 있습니다.

Q. 제품의 특성상 공정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을 소개해주신다면? 
또한 제작과 품질 관리에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A. 저희는 100% 천연염색를 고집하고 있으며 화학의 색감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색감은 피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색감과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나타날 때까지 감염으로 색을 조절한 다음 색깔 작업에 들어갈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집 때문인 것이지요. 

여름에 날씨가 좋지 못할 때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그 느낌을 꺽은 적이 없이 작업한 대가가 소비자들의 칭찬으로 남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저가의 상품개발과 체험상품 개발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Q. 우리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박람회 참가나 체험학습장 운영을 비롯해 특별히 추진하신 활동들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십시오
A. 중국 박람회에 참가해 보면 실크로드라는 말이 걸맞을 정도로 실크는 많이 발달되어 있지만, 인견은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인견은 1938년 덕천 명주공장이 풍기로 이주하면서 만들어진 3대를 걸쳐 전해지는 비법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제품이 되어 지리적표시제 특허로 풍기인견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염색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제품이라 직접 염료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이랑 꽃을 따고 밤송이를 따서 염색하면서 섬유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축제인 풍기인삼축제에 인삼아가씨들과 천연염색 인견 패션쇼를 8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부담으로 진행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쇼를 통해서 연구하고 고민하고 디자인하는 시간 동안 제 자신이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중국, 베트남 등 에서도 패션쇼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자금 사정은 고려하지 않고 패션쇼를 진행해서 돈키호테라고 걱정들도 하지만 수강료를 치르지 않고 성공한 사업은 없다는 걸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체험장을 새로 지어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을 체험하게 하려는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도 하고 즉석 패션쇼도 진행하고 찜질방, 체욕장 등을 만들어서 풍기인견으로 만든 체험복을 직접 체험하게하고 침구류를 사용해 보면서 느끼는 체험, 놀이를 통한 천연염색 풍기인견의 진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Q. 수출 부분에서는 어떠한 성과를 올리고 계시며, 주요 수출국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나요? 
또한 향후 해외진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A. 중국의 문화적 성향이랑 제가 만드는 색감 디자인이 세계의 어느 나라 보다 잘 맞았습니다. 덕분에 수출도 이루어졌으며 대리점 2곳이 계약되어 있고 대리점 체결하고자 하는 곳이 몇 곳 더 있었을 만큼 인기몰이를 하다가 사드 문제로 한국 제품의 기피증이 있는 상태라 정지된 상황입니다. 일반 화장품하고 또 다른 문화의 상징이 있는 제품이라 타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한 동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를 공약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백화점에 히잡, 스카프 제안서를 넣어 놓고 있으며, 한국의 기능성이 우수한 천연염색 풍기인견을 모두에게 입히고, 한국의 전통문화가 있는 놀이 체험으로 유교 관광권과 연계하여 우리고장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착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인증, 6차산업인증, 사회적기업인증 우리 기업이 갖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느림의 미학처럼 한 계단 한 계단 힘들게 올라가다 보니 정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정상이면 좋을 텐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세계인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옷의 색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부심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너무 과하게 표현해서 눈살을 찌푸리시면 어쩌나...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최고입니다. 

이제는 저만이 느끼는 이런 성취감을 지역민들에게 아웃소싱 시켜서 같이 가려고 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 보려고 합니다. 천연염색은 일자리 창출이 제일 많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정년이 없는 무궁 무진한 예술작업.... 수식어를 찾으려고 하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Q. 업체 대표로서 혹은 개인적으로라도 향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나 개척하고 싶으신 사업영역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파주의 프로방스를 우리지역 풍기에 만들고 싶습니다. 저의 활동 상황과 옷의 색감을 보고 말레이시아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제가 생각하고 있던 프로방스를 먼저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연계한 작업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마을에 풍기인견 천연염색 테마마을을 만들어서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의 명성을 증명해 보고 싶지만 혼자는 어려운 일이지요. 또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다가 보면 전통적인 우리의 색감이 세계인들을 불러들일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그날까지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평화"… 평창 띄우기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2019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신호탄이었다”고 평하면서 “평창에서 시작한 평화 분위기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곧 세계평화 프로세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점으로 작용했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문 의장과 발맞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됐다”며 평창올림픽의 효과와 영향에 대해 자찬했다. 그는 또한 2‧27 북미정상회담은 “평창이 준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평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이 같은 ‘평창 띄우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드러나고 있는 부작용을 덮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24의 보도를 인용한 스포츠서울은 “전세계 최고 스키 선수들과 스케이터들이 금메달을 바라보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장소가 일년 후 텅 비었다. 현재 평창엔 열기는 사라지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논쟁만 벌어지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 유지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축제 이후의 암울한 현실을 꼬집었다.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 더미를 활용한 '산유국의 꿈' 두일기업연구소 박진규 소장
국제사회의 키워드는 단연 녹색성장이다. 2013년부터는 유기성폐액은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환경파괴의 주범인 탄소경제에서 녹색경제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저탄소 친환경기업인 두일기업연구소(소장 박진규)는 음식쓰레기, 축산분뇨 등 유기성 폐액을 활용하여 그린가스(혼합청정연료)를 개발하여 음식쓰레기더미에서 산유국의 꿈을 키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9일 경산에 있는 연구소에서 시연회가 개최되어 다시한번 굴뚝없는 소각로의 비전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박진규 소장(65)은 대구출신이다. 박 소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세계적인 천재라고 입을 모은다. 그는 장영실선생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2010년 10월 제 24회 일본 세계 천재회의 출품작인 유기성 폐수 자원화와 굴뚝 없는 소각로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열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수상한 천재발명가다. 현재 발명특허만도 100가지가 넘는다. 두일기업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부품은 수만 가지가 넘는다. 이들의 가치를 각각 1원으로 산정해도 10억 원이 넘는다고 할 만큼 엄청난 투자를 했음을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