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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추 우수성 입증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민평통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회장으로 평화통일 중재자 역할도



박명수 경북 청도군 매전농협 조합장은 매전면이 고향이다. 지금은 1,467명의 조합원들이 있는 매전농협 조합장으로 지난 2009년 첫 취임식을 가질 때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조합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농협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적이 있다. 이날의 소감이 무색하지 않게 박 조합장은 지난 9년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일례로 청도 매전농협이 ‘2013년 상호금융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상호금융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연임한 그는 올해 3월에 있을 조합장 선거에 마지막 세 번째 도전을 할 정도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뷰 시작부터 그의 애착심이 느껴질 정도로 매전면의 농협 경영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우리 매전면은 대추, 감이 주산지이고, 우리 농사의 80%를 차지합니다. 경제적인 시너지가 창출되어야 조합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농림 파트는 특히나 경제 사업적으로 어려워서 중점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경북 청도 매전농협과의 오랜 인연
“저는 여기 조합장으로 있은 지 올해로 9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매전면 체육회 실무부회장, 청도군 배구협회장 그리고 매전면 이장협의회장, 매전농협 감사를 했었죠. 2009년 12월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임기가 1년 2개월에서 4년으로 법이 개정되는 바람에 처음 5년 2개월, 이번에 4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는 삼선까지 가능해 올해 3월에 있을 청도 매전농협 선거에 도전할 예정이다.
 
주력 상품인 된 감과 대추
“감이 우리 농산물 총 생산량 중에 45%를 차지합니다. 읍면으로 따지면 우리 매전면이 제일 많이 생산하고 있죠. 우리는 감을 가공해서 팝니다. 홍시와 감말랭이를 만들어 팔죠.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320t을 생산하고 공동 선별하여 이마트, 에브리데이, 청과사업단, 공판장 등으로 출하했습니다. 우리 제품은 토양·수질·잔류농약 검사에 통과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았어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과일에 대한 농약 잔류 검사도 인정을 받았고요. 이것들은 상품력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박 조합장은 감 얘기를 한 후 이어 대추에 대해 설명했다. “감은 이제 지난 18년까지 거의 자리 잡았고, 2~3년 전부터는 대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죠. 지난해 대추 65t을 한국인삼공사(주)에 납품했어요. 한국인삼공사(주)에 직납하는 것이 저희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이 됩니다.”

지난해 매전농협은 대추 판로 확대에 앞장서 호평을 받았다. 매전농협이 대추 판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2016년도부터다. 인지도가 낮은 탓에 경산 등 다른 주산지에 밀려 제값을 받지 못했고 일부 중간 상인의 횡포로 대추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착안해 ‘건대추(말린 대추) 판매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이 자리 잡도록 전략적으로 대규모 물량을 한꺼번에 판매할 수 있는 대량 거래처 개척을 공략했다. 이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박명수 조합장은 청도군 군수와 함께 대전에 있는 한국인삼공사(주) 본사를 방문했다. 인삼공사 최삼규 본부장에게 청도 건대추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그 결과 2016년 8월 한국인삼공사와 건대추 납품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또한 매년 본사를 방문하여 매전농협과 지속적인 납품 계약이 이뤄지며 사업이 확대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간 의견을 교환하는 데 힘썼다.

2016년에 16t, 2017년 25t을 무사히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청도 건대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보다 약 2.5배 증가한 65t을 납품하는 쾌거를 이뤘다. 3년 연속 총 106t의 건대추를 공급한 것이다. 대량 거래처 확보 후 건대추 판로를 다변화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도매시장에다 연간 40t 정도의 물량을 출하시켰다. 판로 확보뿐만이 아니라 상품 품질 관리도 철저히 했다. 이를 위해 대추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016년 대추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하여 상품성을 향상시켰고 선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국인삼공사로 공급하는 물량은 인삼공사 직원이 선별과정에 직접 검수하는 체계를 갖췄다. 박명수 조합장은 또한 한국인삼공사에 우수한 품질의 대추를 공급하기 위해 납품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하여 적합한 농약만 사용하도록 농가별로 철저히 관리를 해왔다. 그 결과 공선회 회원 전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했다.
 
“GAP하고 PLS 인증서들을 다 받아서 우리 제품은 가공품으로 세계적 메이커인 정관장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 자부심이 있죠. 공장 규모가 한정되어서 100t 이상을 감당할 수 없지만, 한국인삼공사(주)에 올해 공급목표로 80t 내년 2020년에는 100t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도 대추를 전국적인 명품 대추로 만들 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평화통일 중재자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박명수 조합장은 지난해 8월 제18기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 자신도 민주평통에 직책을 맡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민주평통 회원으로 2년 정도 활동을 그간 했었어요. 당연히 회장으로 임명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갑자기 작년 7월 31일에 임명장이 내려왔다 했죠. 대통령 산하이기 때문에 중앙에서 임명하는 것인데, 아마도 당 이력을 떠나 중간에서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다 저에게 같이 일해보자고 한 것 같습니다.”
 
민주평통 회장으로 청도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정책 방향과 통일관을 물었다. “민주평통 회원들은 37명입니다. 인원으로는 교육이나 단합대회 하기에는 지금 딱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거창한 남북대화보다 먼저 우리끼리 평화적이면서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위원 간 화합과 결속을 견고히 하여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지역의 통일여론을 정중하게 수렴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밑바닥에서 우리가 먼저 평화를 위해 소통하기를 노력한다면 북한하고도 소통이 안 되겠습니까.” 조합장으로서 조합 업무도 감당하면서 굉장히 바쁘시지 않으시냐 했더니, “열심히는 하고 있습니다. 회의도 저녁에 하고 그럽니다.” 소박하게 답했다.
 
삼선을 한다면, 조합 경영 신년 계획
올 3월 삼선에 도전하여 연임하게 된다면 조합 경영의 신년 계획은 어떤지 들어보았다. “제가 처음 조합원에 들어왔을 때 단기 순이익이 약 2억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5억에서 6억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지금 하나로마트가 너무 협소합니다. 중앙회에서 보조금을 받아 확보하고 있는 부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계속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시켜야죠.” 이어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제가 조합원들에게 크게 바랄 것은 없어요. 그들이 이곳에 와서 대우받고, 배당을 확실히 받아가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죠.” 첫 취임식 인사말을 심어 농가의 큰 번영의 결과물로 수확해낸 박 조합장의 이번 포부가 신뢰가 갔다. 신뢰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한 그 답다.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평화"… 평창 띄우기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2019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신호탄이었다”고 평하면서 “평창에서 시작한 평화 분위기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곧 세계평화 프로세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점으로 작용했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문 의장과 발맞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됐다”며 평창올림픽의 효과와 영향에 대해 자찬했다. 그는 또한 2‧27 북미정상회담은 “평창이 준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평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이 같은 ‘평창 띄우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드러나고 있는 부작용을 덮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24의 보도를 인용한 스포츠서울은 “전세계 최고 스키 선수들과 스케이터들이 금메달을 바라보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장소가 일년 후 텅 비었다. 현재 평창엔 열기는 사라지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논쟁만 벌어지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시설 유지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축제 이후의 암울한 현실을 꼬집었다. 실제로

음식물 쓰레기 더미를 활용한 '산유국의 꿈' 두일기업연구소 박진규 소장
국제사회의 키워드는 단연 녹색성장이다. 2013년부터는 유기성폐액은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환경파괴의 주범인 탄소경제에서 녹색경제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저탄소 친환경기업인 두일기업연구소(소장 박진규)는 음식쓰레기, 축산분뇨 등 유기성 폐액을 활용하여 그린가스(혼합청정연료)를 개발하여 음식쓰레기더미에서 산유국의 꿈을 키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9일 경산에 있는 연구소에서 시연회가 개최되어 다시한번 굴뚝없는 소각로의 비전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박진규 소장(65)은 대구출신이다. 박 소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세계적인 천재라고 입을 모은다. 그는 장영실선생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2010년 10월 제 24회 일본 세계 천재회의 출품작인 유기성 폐수 자원화와 굴뚝 없는 소각로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열 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수상한 천재발명가다. 현재 발명특허만도 100가지가 넘는다. 두일기업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부품은 수만 가지가 넘는다. 이들의 가치를 각각 1원으로 산정해도 10억 원이 넘는다고 할 만큼 엄청난 투자를 했음을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