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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애국마케팅…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



258만원짜리 애국마케팅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4풍산화동양행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독립 운동가의 자손이 국가의 보조금을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다는 뉴스는 더 이상 충격적이지 않다. 친일파의 자손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내는 사건도 생경하지 않다. 이번 논란도 사실은 익숙하다.

 

한국조폐공사와 사기업이 함께 제작한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의 가격은 258만원. 이들은 신문의 한 면을 통째로 사들여 258만원짜리 기념 메달을 광고하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언가 사고 파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3.1운동의 상징성에 기대 마주하는 판매행태는 일견 불편하다.

 

이 기념 메달은 돈 좀 있다하는 사람들에게만 애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오직 풍산화동양행 홀로 이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면 그것은 불편할지언정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100년 전 우리 민족에게 큰 울림을 준 독립선언, 31운동은 아직 우리네 가슴 속 작은 불씨로 남아있다.

 

31운동을 이끌었던 것은 민초다. 하지만 이 마케팅에서 서민들은 철처히 배제됐다. 순도 99.9%의 순금을 사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사측의 설명은 공허하다. 사측은 기념메달은 독립운동의 근원이 됐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한민족임을 일깨워준 3.1운동을 기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렇다. 이 메달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31운동을 기억하고자 제작된 기념 메달이기 때문이다. 메달의 앞면에는 3.1운동을 묘사한 형상과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금으로 만들어졌다.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도 형상화했다. 사측은 중앙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유관순 열사의 실루엣을 배치해 조형미를 높였고, ‘3.1운동 100주년명문을 새겼다며 기념메달을 광고하지만 덧없다.

 


문희상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이용득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노동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노동의 가치를 설파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를 인용하며 ‘노동은 생명이며 사상이며 광명’이라고 노동의 가치를 부각했다. 또한 “그동안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왔고, 노동자들의 다양한 행동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노동의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나라다운 나라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가 보장될 때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노동운동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사회는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입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친노(勞)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날 열린 노동역사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의원회관 로비 2층에서 진행되며, 3월 9일부터는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이어서 진행한다

러시아, 北에 밀 약 2000t 지원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지난주 밀 약 2000톤(정확히는 2092톤)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내용을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지원된 밀은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품과 과자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현재 WFP는 북한의 치명적인 영양실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달 특별 영양음식을 수백만명의 임산부와, 어린아이에게 제공하고 있다.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기아와 영양실조가 만연한 상태"란 것과 "인구의 40%를 넘는 약 1,090만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하노이에서 진행된 북미회담이 결렬된 반면 현재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은 서서히 강화되는 상태로 드러났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김영재 대외경제상이 4일부터 6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북·러 통상경제 과학기술 협력 정부간 위원회(이하 북·러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렸다.이번 회의에선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도출 실패란 결과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전망이 한층 불투명해진 상태에서 최근 각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중인 러시아와 북한측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햄버거부터 맥주까지... 미북정상회담 열기 전방위로 확산
김정은 버거와 트럼프 버거의 인기가 거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정상회담에 관한 열기가 뜨겁다. 아일랜드 출신의 한 요리사는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정상회담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햄버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인공은 ‘더티도날드(Durty Donald)’와 ‘김정염(Kim Jong Yum)’. 두 햄버거는 각각 미국과 북한 정상의 도널드와 김정은의 이름을 땄다. 더티도날드는 현지에서 20만동에 팔리고 있으며 김정염은 15만동에 팔리고 있다. 인기는 더티도날드 쪽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고기와 더블 베이컨, 노란 닭고기 조각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주방장 캘리는 일부러 러시아산 드레싱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반면, 김정염은 삼겹살, 멧돼지 고기 등과 함께 크리스피 김치와 김치 마요네즈로 독특함을 살렸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더티도날드는 사치스러운 맛, 김정염은 미스테리한 맛으로 통한다. 이밖에도 김정은과 에일맥주를 딴 ‘김정에일’이라는 술과 김정은과 트럼프의 머리를 따라한 트럼프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