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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술지 BMJ "애완동물에게 생고기는 금물"

산토스 영국 수의사협회장 "애완동물에게 생고기를 먹이는 것은 위험"


생고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되지 않은 고기는 많은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어 감염의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애완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있다는 가정하에 연구를 진행했으며,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등 서구 10개국에서 만든 60가지의 냉동된 생고기 팩을 표본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60개의 표본 중 과반에 해당하는 31개의 팩에서 EU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식중독의 흔한 원인으로 밝혀진 살모넬라균과 유산의 위험을 초래하는 캄필로박터 등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같은 제조사가 만든 같은 제품도 경우에 따라서 수준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제조일과 제조자, 또는 보관 방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의약전문학술지 BMJ에 실렸다. 연구진은 날 것의 음식을 먹일 때는 위생 상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영국 수의사협회장 다니엘라 도스 산토스(Daniella Dos Santos)이 연구는 애완동물에게 생고기를 먹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수의사들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좋은 근거라고 했다. 이어서 애완동물에게 육류신단을 제공하고 싶은 견주들은 먼저 수의사와 상담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날고기를 이미 구매한 이들은 강아지에게 먹일 때까지 냉동보관하고, 10도 내외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라고 권한다





러시아, 北에 밀 약 2000t 지원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지난주 밀 약 2000톤(정확히는 2092톤)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내용을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지원된 밀은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품과 과자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현재 WFP는 북한의 치명적인 영양실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달 특별 영양음식을 수백만명의 임산부와, 어린아이에게 제공하고 있다.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기아와 영양실조가 만연한 상태"란 것과 "인구의 40%를 넘는 약 1,090만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하노이에서 진행된 북미회담이 결렬된 반면 현재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은 서서히 강화되는 상태로 드러났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김영재 대외경제상이 4일부터 6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북·러 통상경제 과학기술 협력 정부간 위원회(이하 북·러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렸다.이번 회의에선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도출 실패란 결과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전망이 한층 불투명해진 상태에서 최근 각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중인 러시아와 북한측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파주 문화시설공간 확충 必"... GTX와 연계도 구상
경기도에 남북문화교류를 위한 문화시설이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내 대부분의 문화시설이 경기 남부 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에 남북 접경지역과 가까운 경기 북부의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약하다는 것이다. 조성환 경기도 의원(사진)은 4일 본인의 sns에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진정한 교류는 문화예술교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이하여 교류가 많아졌다. 이에 따른 문화예술 교류가 융성해질 수 있도록 지리적으로 적합한 위치에 문화예술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 최북단 지역 중 하나인 파주시에는 대규모 공연이나 컨벤션이 가능한 공간이 없다. 이 때문에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 문화 교류의 최전선에 위치할 파주의 문화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5~6년 후 파주에는 GTX가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사업적 타당성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 의원은 새로 생기는 GTX 역사부지를 활용한다면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설치장소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