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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북미회담 깬 건 美”… 美와 이견 드러내

단순한 개인 의견인가 청와대 의견인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1(현지시각) 북미 비핵화와 관련해 점진적 비핵화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가 12(한국시각) ‘하노이 노딜의 책임을 미국 탓으로 돌리는 듯 한 발언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문 특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을 미국이 제안한 빅딜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비건 대표가 1월에는 단계적타결이라는 메시지를 줬다가 갑자기 회담장에서 빅딜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북한은 예측 가능한 행동을 보였고 미국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귀책사유가 미국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하노이 노딜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워싱턴 정가와 반대되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해당 발언이 문 특보 개인의 의견인지 청와대 차원에서 오간 의견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비건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핵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대북 강경기조를 이어가며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고 있고 문은 열려 있지만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완벽하게 일치된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며 비핵화와 관련해 다시 한 번 빅딜을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통 크게 올인하라고 압박했던 바 있다



러시아, 北에 밀 약 2000t 지원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지난주 밀 약 2000톤(정확히는 2092톤)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내용을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지원된 밀은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품과 과자를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현재 WFP는 북한의 치명적인 영양실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달 특별 영양음식을 수백만명의 임산부와, 어린아이에게 제공하고 있다.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기아와 영양실조가 만연한 상태"란 것과 "인구의 40%를 넘는 약 1,090만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하노이에서 진행된 북미회담이 결렬된 반면 현재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은 서서히 강화되는 상태로 드러났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김영재 대외경제상이 4일부터 6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북·러 통상경제 과학기술 협력 정부간 위원회(이하 북·러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렸다.이번 회의에선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도출 실패란 결과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전망이 한층 불투명해진 상태에서 최근 각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중인 러시아와 북한측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결국 북한에 올림픽 'ID' 제공한다
2020년 7월부터 진행되는 제32회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조직위원회가 각국 선수단이 대회 참가에 필요한 ID 등 전자정보를 북한에게만 제공하지 않았으나 논란이 일어나자 결국 입장을 바꿨다. 12일 일본의 대표적 통신사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참가 등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필요한 ID 등을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측에 제공했음을 밝혔다. 이 논란의 중심에 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에게 ID제공을 하지 않았다 란 내용은 교도통신측에서 지난 10일에 보도한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선수단 참가와 입장권 배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각 나라와 지역의 NOC가 필요로 하는 ID등 전자정보를 북한에만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는것으로 부터 불거진 것이다. 이는 조직위원회와 각국·지역 NOC는 '엑스트라넷'이란 전용 시스템을 이용해 숙박과 대회장 접근 등에 대한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의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으며, 이에 접속할 수 있는 ID등 전자정보를 북한에만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도는 10일 보도에서 조직위원회가 북한에 ID를 부여한느 방안에 대해 총리관저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