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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美 동상이몽…'굿 이너프 딜'

美 “남한은 빠져라”
北 “아직 필요해”
南 “빠지기 싫다”


하노이 정상회담 합의안이 결렬되고 잇단 대북 관련 이슈들이 불거지면서 북미 간 미래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에서는 한국정부가 이만 북미 간 관계에서 빠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북한은 아직 필요하다며 한국을 감싸는 듯한 모양새다.

 

12일 미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한국은 회담 결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북미 사이에 중재자가 되려고 해선 안 된다며 북미평화무드에 한국이 빠져야 된다고 했다.

 

이어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남조선은 중재자가 아니라 플레이어라며 북미관계에 한국이 무용하다는 스나이더의 발언을 맞받아친 상황에서 청와대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일시에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는 미국 측 요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스몰딜, 빅딜이 아니라 굿 이너프 딜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엔 남북 대화의 차례라며 북미관계에서 결코 빠질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남북미 3각 정상 간 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와대는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선 한두 번의 조기 수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하는 빅딜과는 다른 의견을 보였다. 빅딜은 협상을 단계적으로 밞아 나가 최종적으로는 비핵화에 이르는 협상방법이다


南北美 동상이몽…'굿 이너프 딜'
하노이 정상회담 합의안이 결렬되고 잇단 대북 관련 이슈들이 불거지면서 북미 간 미래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에서는 한국정부가 이만 북미 간 관계에서 빠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북한은 “아직 필요하다”며 한국을 감싸는 듯한 모양새다. 12일 미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한국은 회담 결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북미 사이에 중재자가 되려고 해선 안 된다”며 북미평화무드에 한국이 빠져야 된다고 했다. 이어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남조선은 중재자가 아니라 플레이어”라며 북미관계에 한국이 무용하다는 스나이더의 발언을 맞받아친 상황에서 청와대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일시에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는 미국 측 요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스몰딜, 빅딜이 아니라 ‘굿 이너프 딜’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엔 남북 대화의 차례”라며 북미관계에서 결코 빠질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또“남북미 3각 정상 간 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

北 관광산업 활성화 상승, 원산-금강산 우선 개발될 전망 분석 나와
최근 북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원산-금강산 관광 개발구가 우선 개발될 전망이란 분석이 나왔다. 11일 KDB 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북한의 관광산업 현황 및 전망이란 북한 동향분석서에선 최근 북한은 관광을 산업화하고 대내외 북한관광을 허용하는 등의 관광분야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북한은 관광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해왔으나 최근엔 산업으로서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것과 북한주민의 국내여행에 대해선 관혼상제(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의 경우에만 여행증명서로 지역이동을 허용했으나, 현재는 모집광고를 통한 유료관광을 허용하며, 외국인들의 북한관광에 대해서도 엄격한 통제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외자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고 있다는 것. 북한은 6개의 관광개발구(무봉, 원산-금강산, 칠보산, 청수, 온성섬, 신평)와 5개의 관광산업 관련 경제개발구(압록강, 숙천, 만포, 현동, 혜산)를 지정해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을 보이고 있다. 등산관광, 조선말배우기관광, 노동생활체험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 투먼-북한 칠

美 존슨앤드존슨… 1만3천여건 소송 빗발쳐
글로벌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330억원을 배상하게 생겼다. 자사의 제품을 쓰다 폐암에 걸렸다며 제기한 한 소비자의 고소 때문이다. 테리 레빗은 존슨앤드존슨에서 만든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하다 원료 중 하나인 ‘탤크(Talc·활석)’가 자신을 폐암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등법원은 14일 레빗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소비자가 존슨앤드존슨을 상대로 해서 이긴 첫 번째 기록으로, 향후 진행될 1만3천여건의 동일 소송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베이비로션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존슨앤드존슨의 해당 판결은 1960-70년대에 생산된 ‘베이비파우더 앤드 샤워 투 샤워’ 제품에 대한 손해배상이어서, 현재 생산되는 제품에는 별 이상이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판결에 대해 사측은 “법 절차를 존중하지만, 평결이 의학적이거나 과학적인 근거 없이 이뤄졌다”며 항소의 뜻을 전했다. 또 “소송 과정에 변호사들이 베이비파우더에 석면이 함유돼 있다는 것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재판 준비가 미비했음을 패소 이유로 들었다. 현재 레빗은 페암의 일종인 악성 중피종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악성 중피종은 호흡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