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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없이 치룬 4.27 1주년 행사 北, "南 자숙하라" 비난

남한만 기념한 반쪽자리 1주년
외교가측 한반도 둘러싼 4강과 북한의 신경전에 대한민국은 뒷전
해외 한반도 전문가들 또한 북한의 대한 비난에 대해 어리석은 행동이라 표현



2019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 치뤄진 날로 이날 행사엔 북한 없이 남한혼자서 진행한 반쪽짜리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역시 행사에 불참하고 영상 메시지를 남기는 형태였고, 행사 직전까지 참석 여부를 알리지 않던 북한으 오히려 "남조선 당국은 자중 자숙하라"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의 언론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대폭 축소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무분별한 전쟁연습 소동으로 얻을 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인 결과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우리 정부를 비난했으며, 외교 소식통은 "문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를 뚫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으면서 벽에 부딪혔다"고 했다.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가 이뤄지는 판문점 남쪽 지역에선 작년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만났던 군사분계선(MDL)과 도보다리 등에서 6차례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통일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평화퍼포먼스 "먼, 길" 은 서울 경기도 주민 200여명 등 총 410명이 참석했지만, 북측 주요인사들은 한명도 없었으며, 정부 소식통은 "행사 시작 전 판문각(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북한군이 가끔 나와 행사 준비상황을 촬영하는 모습만 포착됐다"고 했다. 이 행사는 주말 황금시간대라 칭하는 오후 7시 부터 50분간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그러나, "판문점 선언은 '남북 공동합의'라는 의미가 큰 것인데 우리(남한)만 기념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 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행사엔 문재인대통령 또한 불참한 대신 3분 16초 정도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때로는 만나게 되는 난관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메시지는 북한이 여전히 남·북대화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 대한 고심이 담긴 언급이라는 해석이며, 문 대통령이 난관을 던급한 데 대해 외교 소식통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의 대북 압박 기조를 '난관'과 '장애' 등으로 규정했었다. 남북이 함께 향후 해법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라고 했다.

그러나 외교가 사이에선 "문 대통령이 대화 조바심에 대북 저자세를 계속할 경우 한미 공조 악화로 연결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영상에서 "판문점 선언은 하나하나 이행되고 있다"고 했지만, 판문점 선언의 '수확'으로 꼽았던 남북 연각사무소 소장 회의는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9주째 열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합의되었던 남북 정상 핫라인 역시 기동되지 않고 있으며,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은 "문 대통령은 '남·북이 기존 합의를 계속 이행할 것이고 교착도 언젠가는 풀릴 것'이라는 희망적인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 전문가들은 북한의 외면속에 한미일 3각 협력은 물론 한·미 동맹도 난기류에 빠진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한반도 주변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등)과 북한이 다양한 형태의 외교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현재 대한민국만 외톨이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해외 한반도 전문가들측은 최근 북한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를 무시하며 대남 비난을 계속한 것과 관련해 "어리석은 행동이며, 북한 상황은 1년 전에 비해 달라진게 없다"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北 없이 치룬 4.27 1주년 행사 北, "南 자숙하라" 비난
2019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 치뤄진 날로 이날 행사엔 북한 없이 남한혼자서 진행한 반쪽짜리 행사로 치뤄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역시 행사에 불참하고 영상 메시지를 남기는 형태였고, 행사 직전까지 참석 여부를 알리지 않던 북한으 오히려 "남조선 당국은 자중 자숙하라"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의 언론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대폭 축소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무분별한 전쟁연습 소동으로 얻을 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인 결과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우리 정부를 비난했으며, 외교 소식통은 "문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를 뚫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으면서 벽에 부딪혔다"고 했다.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가 이뤄지는 판문점 남쪽 지역에선 작년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만났던 군사분계선(MDL)과 도보다리 등에서 6차례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통일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평화퍼포먼스 "먼, 길" 은 서울 경기도 주민 200여명 등 총 410명이 참석했지만, 북측 주요인사들은 한명도 없었으며, 정부 소식통은 "행사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사건 주도자, 암살 피해 은신중
지난 2월 22일(현지 시각)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주도자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이 북한의 암살단을 피해 은신 중이란 내용을 변호인이 밝혔다. 미국의 뉴스매체 CNN에 따르면 변호인 리 월로스키는 "북한 암살단이 보내졌다고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며 "홍 창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반 북한단체 '자유조선(구 천리마민방위)'의 리더인 홍 창은 2월 22일에 발생한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의 주도자로 스페인 사법당국이 지목한 인물로 지난 18일 미국 수사당국은 홍 창의 아파트를 급습했으나, 당시 홍 창은 집에 없었으며, 월로스키 변호사 또한 홍 창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본인도 모른다고 밝혔다. 월로스키 변호인은 자유조선 회원인 크리스토퍼 안이 습격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것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안은 미국의 영웅라면서 그는 (미국)정부로부터 로스엔젤레스의 구금시설에 갇히는 것 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주장했다. 이번에 기소된 크리스토퍼 안은 체포이전까진 언론에 이름이 나오지 않았고,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았던 인물이었으나,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