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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3일 WFP사무총장과 北 식량지원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17시 30분 부터 약 1시간 동안 방한중인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 식량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음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 자리에서 비즐리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최근 북한 식량 사정에 대한 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공동 조사결과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며, 현재 북한 내 일일 배급량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으로 파악되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한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문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비즐리 사무총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으며, 비즐리 사무총장은 대북 식량지원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 인도적 식량 지원에 대해 앞으로 긴밀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한국이 어려웠을때 WFP로부터 도움 받은것을 잊지 않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뿐 만이 아닌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북한이 만성적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북한 당국측은 지난 1년 동안은 비교적 식량문제가 전혀 없다는 듯 잘 먹고 잘 사는 평양주민들의 모습을 공개해왔었다.

지난 3월 말 부터 보름동안 FAO와 WFP는 북한의 식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6개 도와 12개 군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식량난이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FAO 선임 경제전문가 마리오 자파코스타는 "북한 인구의 약 40%에 해당되는 약 1,010만 명이 식량이 부족한 상태로 긴급한 식량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어린이와 영유아, 여성,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이 식량 부족으로 인한 더 큰 위협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FAO는 지난해 북한의 식량생산량을 2008년 이후 최저인 약 490만 톤으로 보고하고, 올해 작황 역시 좋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 바가 있다.

현재 북한은 지난해 가뭄과 이상고온, 홍수 등으로 10년 사이 최악의 작황을 보인바가 있었으며 올해도 유례없는 강수량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백악관, "美·日 정상 北관련 심도있는 의견 교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관련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는 내용을 백악관에서 밝혔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8일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 보도자료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DPRK)과 관련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북한 관련) 최근 전개 상황을 검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과 관련한 의견논의와 더불어 "두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향한 공유된 비전을 진전시키기 위한 굳건한 결의를 재차 언급했다"며 "정상들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적 평화와 안정, 번영의 초석인 미·일동맹의 지속적인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이하 G20)정상회의에서도 우선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경제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양자 무역협상 상태에 대해서도 검토했음을 덧붙였다. 이와함께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다음달 1일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의 즉위 후 첫 국빈으로 일본 방문을 초청받은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


文대통령, 13일 WFP사무총장과 北 식량지원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17시 30분 부터 약 1시간 동안 방한중인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 식량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음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이 자리에서 비즐리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최근 북한 식량 사정에 대한 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공동 조사결과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며, 현재 북한 내 일일 배급량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으로 파악되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한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문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비즐리 사무총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으며, 비즐리 사무총장은 대북 식량지원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 인도적 식량 지원에 대해 앞으로 긴밀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한국이 어려웠을때 WFP로부터 도움 받은것을 잊지 않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뿐 만이 아닌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