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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경제다

커피숍 창업, 로열티와 인테리어비에 울지 말고 모모커피로 수익 증대의 꿈을

모모커피 김병찬 대표이사

식사 후 마시는 진한 커피는 일상이 됐다.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짝을 이뤄 커피를 사는 직장인, 여행지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익숙하다. 지난 2017년 우리나라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7397억 원으로 성장했다. 커피 시장 성장세는 계속된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종잣돈을 탈탈 털어 커피숍을 열었다가 허덕이는 사례도 많다. 커피전문점 포화 속에서 정말 커피숍을 오픈하고 싶다면 어떤 조건을 고려해야 할까. 진짜 고객이 몰리고 매상 걱정 없는 커피숍은 어디에 열어야 할까. 모모커피 김병찬 대표이사로부터 자세히 들어보자.



인테리어 싹 고치는 커피전문점, 점주에겐 피눈물
커피숍 창업은 거액이 들어간다. 제법 이름이 있는 체인점을 낸다면 최소 1억 원 이상, 많으면 수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 안에는 브랜드 사용에 따른 로열티비, 마케팅과 광고비, 가맹비, 인테리어비가 있다. 계약에 따라 내는 비용이면서도 절약할 수 있는 비용. 모모커피 체인점의 가맹점 계약 조건은 어떨까.
“현재 건물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지 않고 재활용합니다. 창업자들에게는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도 큰 부담이니까요. 제가 관여해서 유지해도 좋은 인테리어는 살립니다. 꼭 필요한 인테리어만 합니다. 저도 사업하는 입장에서 가맹점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죠.”



모모커피 김병찬 대표이사는, 청평슬로우파크펜션, 청평슬로우파크유원지를 함께 경영하며 경기도 가평군에 터를 닦은 기업인이다. 의류사업과 건설업을 하며 창업에 뼈가 굵은 경영인이다. 6년 전 모모커피를 창업한 김 대표이사는 본사가 배부르지 않는 커피전문점을 확보하리라 다짐했다. 그는 “커피숍 창업을 준비하는 연령대는 은퇴 후인 50대 이후다. 평생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자 전 재산을 털어 창업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인테리어비나 가맹점비를 받지 않아 본사가 남는 것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본다. 장사가 잘 되는 곳에 가맹점을 내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모모커피는 가맹비, 인테리어비가 없다. 대신 가맹점은 수익의 5%를 본사에게 지불한다.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확 줄인 구조다. 그는 초기 창업자들이 빠지는 함정을 잘 알고 있다. 1억 원이 채 되지 않는 돈으로 커피숍을 열 수 있는데 어떤 유혹에 넘어가 전 재산과 대출금까지 투자하는 일이 벌어질까.

유행하는 노출 인테리어가 모모커피를 만나면
커피전문점 시장은 혈전이 따로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성인 1명이 연간 377잔을 마셨다. 이렇게 커피를 많이 소비해도 커피숍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은 흔치 않다. 오히려 가맹점주는 일주일 내내 일하면서 최저시급도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면서 근근이 살아가는 경우가 흔하다. 아르바이트생보다 가맹점주 수입이 낮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김병찬 대표이사는 “커피숍은 꼭 새로 지어서 임대료가 비싼 곳에 오픈할 필요가 없다.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이면 충분하다”라며 “결국 가맹점주가 열심히 커피를 팔아 번 돈이 건물주의 배만 불리면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모모커피의 직영점은 물과 자연이 있는 가평군 청평면에 있다. 비가 오면 물 안개가 절정을 이뤄 운치가 있고 날씨가 맑으면 푸르른 하늘과 산이 멋지다. 쉼을 찾는 관광객은 모모커피에 들릴 수밖에 없다. 커피맛도 황홀하다. 여러 원두를 섞어 평범한 맛을 내는 커피는 특별하지 않다. 테라스에 앉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가요 마운틴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신다. 행복한 손님은 아메리카노 1잔이 4,000원이어도 기쁘게 지불한다. 모모커피는 장사가 될 장소인 곳만 가맹점을 내고 있다. 현재 모모커피는 직영점 2곳, 가맹점 6곳을 운영하고 있다. 모모커피는 구리아트홀, 종로의 명소인 단성사, 숭의여자대학교 등을 가맹점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모모커피 가맹점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모커피가 커피를 마시며 북 콘서트, 공연 등을 즐기는 문화를 리드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는 전국을 돌며 커피숍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카페가 추구하는 인테리어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있다. 방앗간, 문 닫은 창고 등은 요즘 핫플레이스에 가면 볼 수 있는 노출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곳이다. 전기, 수도 등이 완비돼 공사비용을 절감하며 그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비를 최대한 아낄 수 있다. 손을 안 대도 특색 있고 참 예쁜 건물이다. 대부분 주차장을 갖춰 손님을 끌 수 있다. 잘 꾸미고 포장하면 먼 거리에 있는 고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수 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면서 카페를 만들 자리는 많다”라며 “가맹점주의 수익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자리 선정을 도와주는 것이 모모커피의 안목이다”라고 밝혔다.

관광으로 지역사회 경제가 활기를 띤다면
김병찬 대표이사는 관광 산업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 모모커피 직영점이 위치한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은 서울에서 가까운 관광지다. 그는 여름과 겨울, 관광 성수기 때 모모커피 주변 지역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수차례 추진했다. 지난해 겨울 그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썰매를 직접 제작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해 아버지는 얼음낚시를, 어머니는 커피와 문화생활을, 아이들은 얼음썰매를 타며 모처럼의 만끽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산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상인들은 관광객 증가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모모커피 본사는 가평군에 있습니다. 이곳이 모모커피의 본거지라 애착이 갑니다. 페스티벌로 올린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도 생각 중입니다. 수입이 발생하면 장학금, 마을 운영회 기부금 등 좋은 곳에 활용해야죠.”

김 대표이사는 가평군 청평면이 친구끼리 와서 배를 타며 즐겁게 놀 수 있는 곳, 가족이 오면 유익한 체험 활동을 하는 곳, 스몰웨딩 명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고 있다. 현재 올해 여름 성수기 때 개최할 썸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관광 콘텐츠가 그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사업가로 다양한 면모를 발휘하는 그는 인생의 멘토가 있다. 맨손으로 재산을 일군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다. 여러 계열사를 거느려 재력은 어마어마해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소박하게 생활한다. 검소한 자세를 잃지 않는 백성학 회장을 보며 자신도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누군가 저를 믿고 일을 맡기면 책임감을 느낀다. 성취감을 가지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라며 “제가 철이 들 때가 된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본사의 이익보다 가맹점주의 웃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정직하게 돈을 벌 줄 아는 사람. 여러 사업을 하며 쌓은 경험으로 자만할 법도 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 자신의 재능을 지역 경제를 위해 기꺼이 발휘하는 사람. 오늘 하루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과 내년을 준비하는 사람. 모모커피 김병찬 대표이사는 그런 사람이다. 경기도 가평군의 모모커피가 질적 성장을 이뤄서 그를 닮은 가맹점주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어느 곳에 가도 향기로운 커피향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참 행복할 것이다.


커피숍 창업, 로열티와 인테리어비에 울지 말고 모모커피로 수익 증대의 꿈을
식사 후 마시는 진한 커피는 일상이 됐다.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짝을 이뤄 커피를 사는 직장인, 여행지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익숙하다. 지난 2017년 우리나라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7397억 원으로 성장했다. 커피 시장 성장세는 계속된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종잣돈을 탈탈 털어 커피숍을 열었다가 허덕이는 사례도 많다. 커피전문점 포화 속에서 정말 커피숍을 오픈하고 싶다면 어떤 조건을 고려해야 할까. 진짜 고객이 몰리고 매상 걱정 없는 커피숍은 어디에 열어야 할까. 모모커피 김병찬 대표이사로부터 자세히 들어보자. 인테리어 싹 고치는 커피전문점, 점주에겐 피눈물 커피숍 창업은 거액이 들어간다. 제법 이름이 있는 체인점을 낸다면 최소 1억 원 이상, 많으면 수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그 안에는 브랜드 사용에 따른 로열티비, 마케팅과 광고비, 가맹비, 인테리어비가 있다. 계약에 따라 내는 비용이면서도 절약할 수 있는 비용. 모모커피 체인점의 가맹점 계약 조건은 어떨까. “현재 건물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지 않고 재활용합니다. 창업자들에게는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도 큰 부담이니까요. 제가 관여해서 유지해도 좋은 인테리어는 살립니다

아파트 보수, 내가 사는 집처럼 최선을 다합니다
한 번 지은 아파트는 헐고 재개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 짓기 전까지 끝없이 보수 작업을 한다. 입주민들이 내는 관리비에서 예산을 집행하기 때문에 깐깐하고 까다롭다. 내가 사는 집을 고치는 비용이니 꼼꼼하게 따질 수밖에 없다. 돈보다 완성도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진짜 아파트 보수 전문가는 어디 있을까. 성익건설에 다 모여 있다. 굴지의 대기업과 상생하며 발전한 성익건설 1991년. 성익건설이 탄생한 해이다. 권태붕 대표는 삼성물산, LH공사, 한화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와 함께 신규 아파트 현장을 누볐다. 고객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기술을 차곡차곡 익히고 노하우를 쌓았다. 그러던 건축 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인 가구가 늘고 결혼하는 연령대가 높아졌다. 출산율은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다. 건설사에게 끔찍한 위기가 닥쳤지만 성익건설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지금까지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권 대표는 “주요 업무는 하자보수,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공사, 도장, 방수 등이다”라며 “하자보수, 리모델링 종목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물 유지관리업, 도장공사업, 미장, 방수, 조적공사업

문화재청, 제2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개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 홀에서 '제2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체제 구현을 문화·자연유산의 통합적 가치 보존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마련된 집중포럼으로 지난 3월에 개최한 제1차 포럼을 포함해 올해 총 6차례가 기획되어 있다.이번에 주최되는 제2차 포럼은 비무장지대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모색'에 대한 총 3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 발표 주제론 비무장지대에 대한 국내법의 효과와 적용 범위 등 법적인 쟁점사항을 다루는 비무장지대(DMZ) 보호체계 설정을 위한 비무장지대에 대한 법적검토로 전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법무팀장인 김광길 변호사를 시작으로 비무장지대의 동식물과 생태적 가치,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살펴보는 DMZ의 자연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존가치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조도순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궁예의 철원도성 등 비무장지대의 문화유산을 점검하고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논하는 DMZ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란 주제로 한남대학교 한필원 교수의 발표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