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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탐방

베트남 우먼파워, 놀랍도록 약진한다

베트남 교수진·공무원 대상 ‘전문가 워크숍(7월 22일~26일)’ 실시

대체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라면 여성 인권, 양성 평등에 대한 이슈에는 보수적인 입장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에서는 우먼 파워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또 여성 리더들 역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2016331일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다. 다름 아닌 베트남 국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국회의장이 탄생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응우웬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부의장. 그녀는 이를 통해 베트남 권력 서열 4위로 단숨에 뛰어 오르게 됐다.


 

특히 여성 신임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해 현지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여성이라는 성별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과거 그녀가 보여준 리더십과 업무 수행능력을 봤을 때 적절한 인사결정이었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그녀는 올해 3<Forbes Vietnam>지에서 국제 여성의 날(38)을 기념해 선정한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 20’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1~2016년 임기 베트남 행정조직의 장·차관(129) 가운데 여성 수는 총 11(장관 2, 차관 9)으로, 전체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또 베트남 9대 국회의원 수 가운데 약 19%를 차지하던 여성 의원 수는 10대 국회 이후 약 2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에 따라 앞으로 그 비율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베트남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163월에 발표된 세계은행(World Bank)의 통계에서 베트남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남성 대비 여성의 노동 참여 비율(여성의 노동 참여율/남성의 노동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베트남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은 것은 여전히 빈곤율이 높은 국가로서 여성들도 생계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도 있고, 여성의 노동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경국가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베트남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생활력이 강하고 근면하며, 일의 성취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도 남자 직원보다는 여자 직원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722()부터 26()까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교수진 및 베트남 여성연맹공무원(10)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역량강화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양평원은 2006년부터 베트남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공무원 대상 성평등 정책·리더십 과정 등을 실시함으로써 베트남 성평등 교육의 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의 성평등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양국 간 사회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베트남 현지 자체에서의 양성평등, 그리고 보다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양성평등 문화의 전수. 바로 이런 면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은 더욱 가까운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 : 한경준(베트남 하노이무역관] ‘베트남의 우먼파워를 주목하라’, KOTRA 해외시장뉴스]




국경없는의사회, ‘세계의 소외된 위기를 전하는 목소리’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평화데일리뉴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서포터즈는 한국 대중을 대상으로 세계의 소외된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3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는 서포터즈에게 기관의 주요 활동과 원칙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구호 현장 소식을 전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서포터즈를 환영하며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와 전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인 만큼 전세계 인도주의적 위기와 중요한 보건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강하니 학생은 “중학교 때 국제 구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특히 난민 문제를 관심 갖고 지켜봐 왔는데, 전공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인 만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함께 하는 궁중무용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재외동포 무형유산 초청연수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고려인) 전통예술인을 초청해 우리 무형문화재 전승역량을 강화하며 재외동포 사회에 무형유산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원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특별히 올해 4월 19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진행한 한국-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환영공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를 선보인 우즈베키스탄 중앙 고려인문화협회 소속 3개 무용단 '장미·나피스·아사달'의 무용단원들을 초청했다. 이들 무용단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연수에 그 의미를 더했다. 초청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에서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있다. 현재, 국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승자들과 함께하는 현장학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학연화대합설무 이흥구 보유자의 특강으로 해당 종목의 역사와 전승양성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받은 세 무용단중 하나인 '장미 무용단' 단장 김예브게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