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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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람은 모여서 살아야 합니다. 가족이 모여살고, 지역적으로 모여살면서 결국 정부와 국가를 만들어 온전한 시민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여서 경제적인 거래를 하고 감정을 주고받으면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느냐 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양보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갈등을 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한해 우리나라의 전국 법원에 접수되는 소송 사건은 650만 건입니다. 고소 고발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 상당되는 피의자와 가해가가 있을 것이니, 한해 소송에 등장하는 사람은 어림잡아 1,300만 명입니다. 이 정도면 살면서 소송한번 당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판사들도 고생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의 판사 한 명당 한해에 처리해야할 사건이 1,200건이 넘습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에 6건씩 처리를 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어떻게 보면 소송은 매우 큰 사회적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윤리로 무장한 사회가 필요해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도덕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가 도덕으로 무장하고, 타인을 도덕적으로 대한다면 이렇게 소송까지 가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너무나 팍팍해졌습니다. 도덕을 통해서, 자신의 양심과 내면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너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실인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조작하고 가짜를 만들어내서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실관계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진실을 가려내려는 노력은 결국 침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윤리입니다. 흔히 도덕(morality)과 윤리(ethics)은 비슷해 보이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도덕은 양심과 사회적 여론, 관습에 따라서 스스로 마땅하게 지켜야할 것으로 정의됩니다. 강제성이 없으며 각자의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윤리는 이것보다 좀 더 차원이 광범위하고 깊습니다. 윤리는 바로 ‘공동선(善)’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도덕이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서 행동한다면, 윤리는 자신의 양심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동선의 차원에서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사회는 ‘도덕적인 사회’를 넘어 ‘윤리적인 사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이러한 윤리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함께 하고 있는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이 소중한 공동체의 문화를 우리 후대에 어떻게 물려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사이의 질서는 결국 어른들을 보고 배운 질서입니다. 아이들 사회에서 폭력과 왕따가 존재한다는 것은 곧 어른의 세계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윤리는 서로에게 희생과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서 이뤄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는 의지와 결심, 그리고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일본 불매운동 확장. 그라펜, 일본왁스 불매운동 동참 인증 이벤트 실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나선 국내의 각계에선 일본제품 불매 및 일본관광 취소등 일본제품 NO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식품, 문구, 관광등 일본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구별법(49, 45) 등이 등장하면서 이를 응용한 아이디어 표어인 '49싶어도 45지 말자' 등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속 세이션의 남성 그루밍 브랜드 '그라펜' 또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발맞춰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라펜 헤어왁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라펜은 버리세요, 드릴게요란 제목으로 지금 사용중인 일본제 헤어왁스를 찍어 사용하지 않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는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후 카카오톡 플러스에서 @그라펜을 검색후 친구추가를 한 뒤 촬영한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전송하면 완료되며, 그라펜의 이번 이벤트는 재고소진시 까지 진행된다. 그라펜의 이번 이벤트는 국내 헤어시장의 경우 일본 제품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뷰티의 선두자로서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한국 제품의 사용을 권유하고자 기업의 손실을 감수하고 제품을 무료로 증정할 것을 밝혔다. 이러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활성

한전 해외시장 진척에 나선다, 한·베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 개최
한국전력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 남방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세계 각국 250여 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참가객이 방문하고 한전은 우수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간의 기술교류를위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 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등 베트남 시장에서 국내의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 2,144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전력회사(EVN NPT)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의 MOU도 체결해 양국간의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배전문분야 진단기술,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등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위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예정인 빛가

충남연구원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도민 참여로 완성도 높여야”
(평화데일리뉴스) 충남연구원은 지난 19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제6차 충남에너지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도의회, 충남도 및 관계 시·군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의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황성렬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이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을 소개하고, 이인수 당진시 에너지센터장이 당진시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사례를 발표했다. 여형범 연구위원은 2017년 도민이 참여했던 충남 에너지전환 비전수립 과정을 소개하면서 “에너지전환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시민과 기업을 육성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해당사자들이 지역에너지계획의 모든 단계에 참여함으로서 에너지전환에 대한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행정과 연구기관은 실질적인 도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상시적인 참여 도구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센터장은 “성공적인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관’의 뚜렷한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 북한의 바다를 기억합니다
부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대강당에서 잊힌 바다, 또하나의 바다, 북한의 바다란 기획전시를 실시한다. 우리에게 있어 북한의 바다는 미지의 영역이며 가깝지만 가보지 못한 바다이자 점점 잊혀지는 바다가 되어가고 있다. 한민족, 한반도 통일을 노래하는 시대인 만큼 이번 전시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사라진 북한의 바다를 보여준다는 것이 취지이며, 우리의 기억속에 잊혀진 북한의 바다를 설명하듯 교과서를 써내리듯 북한바다의 과거역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접근하고자 한다. 전시구성은 1부부터 4부까지 준비되어 있다. 1부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로 우리가 기록과 유물만으로 접한 북한의 바다에 대해 설명하며 금강산의 해금강 총석정 일대를 그린 총석정결정도 영상, 패총 출토품과 고려동경을 비롯한 선사시대와 조선시대까지 북한의 바다를 이해할 수 있다. 2부는 북한 바다사람들의 삶과 문화로 조선시대 이후인 근대부터 오늘날까지를 주제로 동해와 서해의 대표적 항구동시와 함께 수산과 관광등 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저닛와 함께 북한의 해양도시 형성과정을 해도, 항구도면, 사진 엽서, 영상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