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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십

한류를 너머 한국어 배우기 열풍인 베트남을 향해

‘2019 글로벌 론치컵 베트남 개최’

인구 1억명 중 경제인구 68%, 모바일 보급율 148%, 인터넷 이용률 64%, SNS 이용률 58% (2019년 1월 기준) 가장 젊은 나라로 불리는 베트남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초기에 노동집약형 산업에 집중되었다면 현재는 IT, 금융 등 산업 전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에서는 한류를 너머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거세다. 취업과 한류에 이어 박항서감독이 이끈는 베트남축구 국가대표의 열기까지 더해져 한국어에 대한 니즈가 상당하다. 베트남 주요대학들이 앞다퉈 한국어학과를 개설하고, 또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어학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반면, 교사가 턱없이 부족하고 인프라가 취약하며, 수강료가 지나치게 높아서 전국적인 수요를 쫓기 어려운 실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르호봇 하노이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론치컵 베트남 프로그램’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앱을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미래이앤엠의 우정훈 대표는 “IT 인프라가 우수한 베트남이라면 온라인 학습으로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래전부터 해외의 한국어 교육 시장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중 베트남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그래서 가장 핫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AR기술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인 [베트남어로 배우는 한국어]를 제작했다”며 기획의도를 말한다.

 

4차산업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AR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는 교육용의 한계를 벗어나 시각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강력한 임팩트를 전해 준다. 증강현실의 대중성은 이미 포켓몬Go를 통해 입증되었다. 엔터테인먼트성만 강하게 부각되었던 이 AR의 기술이 어떻게 교육과 상업적인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IT 기술이 아닌 콘텐츠를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래이앤엠 우정훈 대표는 “IT발전과 함께 매스미디어가 팽창하면서 콘텐츠 영역도 확대하였지만,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를 항상 고민해왔는데, 그 것을 AR에서 찾았다”는 우정훈 대표의 말에서 오랫동안에 방송 분야에서 기획과 제작의 경험의 연륜이 느껴진다. 특히 “한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그 잠재력을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그는 2년간의 시장조사를 거쳐 미래이앤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AR 기술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실험을 거쳤고,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베트남으로 배우는 한국어 – ViNa Korea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나 콘텐츠로서나, 사회적인 영향도를 고려했을 때 1호 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하는 우정훈 대표는 “공적 지원을 받아 만드는 콘텐츠인 만큼 사회에 공헌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2012년 나이지리아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우정훈 대표는 “1백여명의 나이지리아 젊은이들을 한국에 초청해 교육 프로그램이 가져다주는 희열을 알게되었다”면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즐겁지만, 그 콘텐츠로 유발될 효과가 더 짜릿하다”고 전할 만큼 교육 사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10월에 정식 출시될 [베트남으로 배우는 한국어 – ViNa Korean]가 베트남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가의 질문에 “한국과 베트남의 끈끈한 우정이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소통의 콘텐츠로 자리매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히는 우정훈 대표의 다짐에서 콘텐츠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 회사가 가져올 4차 혁명의 파장에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