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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통신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이 30일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경, 제371회 국회 제4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를 상대로 첫 질의자로 나선 송 의원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부를 거치며 여야를 넘어 완성된 인천국제공항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김해공항은 그렇지 않다”며 주변 소음 문제로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항이 중단되고 김해공항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전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가 검토 중인 김포공항 확장안에 대해 송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에 현재 제4활주로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것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이 인천신공항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공항 확장인가?”라고 이 총리에게 질문하면서 4활주로가 완성되어도 인천신공항이 되는 것이 아니듯, 김해공항에도 V자 형태로 추가 활주로가 건설되어도 김해공항 확장일 뿐 ‘김해신공항’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현재 한 자리 수에 불과한 중국과 인도 국민의 여권보유율이 두 자리 수만 되어도 항공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에 중대한 절차적, 내용적 결함이 있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민선5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고 인천 계양구을 지역에서 네 차례 당선된 송영길 의원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해 “앞으로 엄청난 항공 수요 증가가 예정되어 있어 동남권 관문공항이 인천공항의 수요를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인천을 지역구로 둔 제가 동남권 관문공항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문제를 국가발전전략 및 국익의 차원에서 풀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송 의원은 한편 지난 6월 24일 부산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해양수도 부산과 동남권 관문공항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부산시민 강연과 다수의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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