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화)

  • 구름조금동두천 11.3℃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15.0℃
  • 구름조금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2.1℃
  • 구름조금울산 16.9℃
  • 구름많음광주 14.8℃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2.1℃
  • 구름많음제주 20.1℃
  • 구름조금강화 13.4℃
  • 구름조금보은 9.3℃
  • 구름조금금산 8.8℃
  • 구름조금강진군 12.0℃
  • 구름조금경주시 11.2℃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평화가 경제다

[눈으로 읽는 뉴스] 한국의 아세안 진출, 새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이들 아세안 국가는 전 세계국내 총생산의 3.4%, 교역량은 7.3%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 우리가 제대로 안착한다는 것은 그들과의 경제 교류을 넘어 ‘평화로운 동북아 질서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양국 간의 교역이 활발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 나간다는 의미이며, 적대감이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펴낸 <신남방지역 무역 및 서비스 분야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일단 각 나라의 다른 경제현황, 협력 수요를 파악한 뒤 성공 사례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확산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 시장은 ▲인도네시아(물류) ▲베트남(도시 인프라) ▲미얀마(농업) ▲말레이시아(소비재) ▲태국(모바일 콘텐츠) 등이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그래픽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각 국가별로 전략적인 접근을 해 들어가면서 우리 정보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문화, 외교, 인적 교류가 동시에 진행된다면 이는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긴급분석] 동북아 경제 공동체 지켜줄 축산안보 시급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으로 인해 국내 축산산업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중요한 점은 질병이 중국에서 북한을 거쳐서 남한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돼지열병은 그간 유럽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게서 주로 발병했지만, 2018년 중국에서 발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9개월 이후인 2019년 5월에 북한에서도 발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북한 자강도 우사군에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후, 17마리의 돼지를 폐사시켰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 그러던 것이 4개월 후 남한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했다. 아직 구체적인 역학조사는 하지 않았지만, 정황증거로 봐서는 중국→북한→남한의 경로를 거쳤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런데 돼지열병은 우리나라에만 큰 타격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서의 타격도 매우 크다. 북한은 우리에 비해 식량사정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약 백신이 없는 돼지열병이 북한을 강타했다면 북한주민들의 타격도 엄청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평화연구원에 따르면, 북한에서 돼지는 매우 중요한 재산목록 중의 하나이며, 돼지 한 마리를 키워 팔면 쌀 200kg을 구입할 수

미리 보는 제10회 아시아미래포럼 - 동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는 어떻게?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용산 서울드레곤시티호텔에서 ‘제10회 아시아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합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중 기획섹션인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평화’에는 왕후이 중국 칭화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신도 에이이치 일본 쓰쿠바대학교 명예교수가 특별 발제를 하며 박명림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태훈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될 두 발제자의 발표 내용을 미리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신도 교수의 주장 요지 >> ▶ “팍스 아메리카나, 즉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가 끝났고, 세계의 축이 아시아로 옮겨지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일대일로는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처음 제기한 구상으로 고대 실크로드처럼 내륙과 해양에 다양한 길을 만들어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로 연결하자는 전략이다.” ▶ “이러한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군사적 동맹이 아닌 사회·경제적 관계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 빈곤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