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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탐방

브루나이, 풍요가 넘치는 나라

우리와 다방면의 교류 이어져

의외로 관광은 많이 가지만 잘 모르는 국가들이 아세안 국가들이다. <데일리뉴스>는 시리즈 기획물로 각 아세안 국가들의 현황, 역사,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대해 연속 보도한다. [편집자주]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인구 40만 명이 조금 넘는 이슬람 왕국으로, 작은 나라지만 국민소득이 3만 달러 가까이 된다. 우리와는 1984년부터 외교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0~12일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해 “브루나이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브루나이의 정식 명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으로 ‘평화가 깃든 곳, 브루나이’라는 뜻이다. 이름대로 브루나이는 평온하고 여유로우며, 국민들은 착하고 평화를 사랑한다. 국토는 작지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석양, 원시의 열대우림이 있는, 아세안 지역의 한가운데 위치한 보석 같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도로, 인터넷, 전기, 수도, 물류, 보건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현대적인 국가이기도 하다.

 

 

브루나이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왕이 절대적 권한을 보유하고 실제 통치하는 군주제 국가이다. 1968년 취임한 제29대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반세기 넘게 뛰어난 리더십으로 브루나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브루나이는 헌법에 이슬람을 국교로 명시한 이슬람 국가이다. 국왕을 비롯한 브루나이 국민들의 신앙심이 매우 깊다. 또한 브루나이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부자 나라이다. 에너지 수출로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브루나이 국민들은 소득세가 없으며 무상교육, 무상의료, 연금 등의 사회복지 혜택을 받고 있어 주변 국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브루나이 국민들은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류가 브루나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루나이 대학생, 청소년들이 한류 등 한국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국 문화클럽이 10개가 넘는다. K–팝, 드라마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국민은 김치,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즐기며 화장품, 자동차 등 한국 제품도 선호한다.

 

 

태권도도 인기가 높아 브루나이에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도장이 여럿 있다. 한편 브루나이 대학생들은 매년 한국 대학의 교환학생 과정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유학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더 잘 알게 되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귀국하고 있다.

 

아울러 브루나이는 국가 전략으로 경제구조 다변화와 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는데, 브루나이 전문가들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한 한국의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T), 교육 등에 관심이 많다.

 

 

경제 분야에서는 풍부한 원유 가스를 보유한 LNG 생산국임을 고려할 때 우리의 안정적 자원 도입을 위해 그 중요성이 크다. 또 아세안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으로 부유한 국가로, 인구는 적지만 1인당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국가 정책으로 자원 인프라, 건설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전략산업을 특화하고 있어 향후 우리 기업의 진출 잠재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국경없는의사회, ‘세계의 소외된 위기를 전하는 목소리’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평화데일리뉴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서포터즈는 한국 대중을 대상으로 세계의 소외된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3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는 서포터즈에게 기관의 주요 활동과 원칙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구호 현장 소식을 전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서포터즈를 환영하며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와 전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인 만큼 전세계 인도주의적 위기와 중요한 보건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강하니 학생은 “중학교 때 국제 구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특히 난민 문제를 관심 갖고 지켜봐 왔는데, 전공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