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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립프로깅’은 무엇?

아세안의 혁신적 기술발전, 대한민국이 앞장선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은 지난 11월 26일 ‘스타트업 서밋 기조연설’을 했다. 그런데 이 연설 과정에서 ‘립프로깅(leapfrogging)’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우선 연설의 이 부분을 한번 살펴보자. 

 


“아세안은 젊고 역동적입니다. 인구의 60%가 35세 이하의 청년층이고 매년 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스타트업’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선발주자가 경험한 발전단계를 혁신을 통해 훌쩍 뛰어넘어 따라잡고 있습니다. ‘립프로깅(leapfrogging)’이 아세안의 익숙한 모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구리의 도약’을 의미하는 이 말은 기술이 기초부터 꾸준히 단계를 밟아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단계를 건너뛰어서 곧장 ‘고도화 국면’에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이라면 유선전화 기술이 확산한 다음에 무전 전화 기술이 확산한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에서는 유선전화 기술이 개발되기도 전에 무전 전화 기술이 도입됐다. 

 

이러한 립프로깅 현상은 이제 4차 산업혁명에서는 매우 일상적인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면서 기존의 기술 개발 단계가 아닌, 전혀 다른 형태를 띨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아세안에서 먼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개도국, 혹은 후진국인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최첨단 기술을 받아들이게 되면 이것이 곧 ‘립프로깅’이 된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스마트 시티’를 협의하고 있다. 아직 현대적인 도시가 만들어지지 않은 곳에 곧장 최첨단 스마트 시티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다. 결국, 아세안의 립프로깅은 곧 대한민국이 만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반도와 세계정세에 대한 짐 로저스 어록
세계 투자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주요 아시아 국가는 일본과 중국이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고속 성장을 이뤄냈고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도 확보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을 우선시하는 폐쇄적인 경제 환경과 전쟁 가능성이 도사리는 긴장감 높은 지리적 한계로 오랫동안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아시아의 작은 반도를 “다가오는 새로운 세기에 가장 흥미로운 나라”라고 말하는 투자자가 나타났다. 바로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다. 그는 최근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라는 신간을 출간하면서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그의 어록을 살펴보자. “특정 나라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환경을 고려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몇 가지 판단 기준이 있다.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인구(평균 연령이 젊고 규모가 큰 인구) 지표를 가졌는가? 교환 및 가격에 통제 조건이 없고 통화가 안정적인가?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가? 강력한 보호주의를 펼치고 있지 않은가? 외국인의 토지 소유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식의 경고 신호들이 있지 않은가?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저축과 돈이 있는 채권국에 투자한다는 기준을 갖고

2030년 세계박람회는 ‘등록 엑스포’?
최근 문재인 정부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열리는 등록 엑스포로 기록된다. 이렇게 큰 행사를 국내에서 연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이번 세계박람회는 ‘등록 엑스포’라고 칭해진다. 일반인들에게는 썩 익숙한 개념이 아니다. 이와 더불어 ‘인정 엑스포’라는 개념이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엑스포가 개최되기는 했지만, 이제껏 한번도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지는 않았다.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엑스포가 열렸지만, 이는 ‘인정 엑스포’였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엑스포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엑스포란 한 국가에서 마음대로 여는 것이 아니고 ‘국제박람회기구’에 의해서 주관된다. 엑스포란 ‘인류의 노력으로 성취된 발전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일반 대중의 계몽을 그 목적으로 하는 전시’라고 정의되고 있다. 등록 엑스포란 5년마다 한번 씩 열리는 반면, 인정 엑스포는 등록 엑스포 사이에 열린다. 등록 엑스포는 개최국이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로 자신의 국가부스를 건설한다.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지자체·각계 전문가가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9월 19일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2031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을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속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유관부처의 기관장,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가 가져올 한반도 평화미래 비전을 제시를 위해 지혜를 모은다. 정부는 26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램드불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하는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화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올림픽 공동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활발한 도시교류 등을 비롯해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 상(像)을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선으로 운영되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는 첫 번째 세션에선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란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

시민 5000명 함께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덕수궁 돌담길 밝힌다
서울문화재단은 한성자동차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오늘 11월 21일(목)부터 12월 26일(목)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이다. 이것은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10월 한 달간 진행됐던 서울거리예술축제(4~6일, 서울광장), 을지로라이트웨이(17~20일, 청계대림상가 일대), 여행페스타(18~20일, 코엑스 K-pop 광장)에 참여한 서울문화재단 예술후원캠페인의 결과물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5000명의 시민은 서울 곳곳에서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참여했으며, 꿈·사랑·미래·행복·여행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담은 그림을 직접 채색한 것이다. 500미터 구간은 5개의 주제에 따라 설치되는데, 각자의 소원이 담긴 소형 등은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이렇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