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8.3℃
  • 연무서울 3.2℃
  • 박무대전 3.4℃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5.9℃
  • 맑음제주 11.7℃
  • 구름조금강화 3.1℃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인도박물관 작가 11인전

<한국작가 11인 전>

김세경
작가의 작업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잔상이 남는 대상을 수집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모아진 이미지들은 이전 기억 속 대상과 배치되고, 이들은 서로 마주한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추상적인 색·면 위에 예기치 않게 떠오르는 대상을 즉흥적으로 그리는 방식으로, 완성된 이미지를 예측할 수 없기에 매 순간 새로운 작업물이 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이야기로 새롭게 해석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김준아
작가는 불안, 억압, 소외와 같은 개인 내면의 감정을 작품에 표출하지만, 이러한 무거운 주제들을 작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간다. 특히 작가는 다중시점의 왜곡된 공간구성을 통해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며, 그 특징을 연속성과 모호성이라는 이미지로 제시한다. 이는 작품에 공통의 이미지를 그리지 않고 다양한 시점에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관객은 생소하지만 조화로운 형상을 마주한다.


 


김치형
작가는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파멸을 상상력을 가미해 표현한다. 작품 속, 장사가 잘되는 오래된 샌드위치 가게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려 더 큰 샌드위치를 만든다. 이처럼 샌드위치의 크기는 인간의 욕심과 비례하며 커지고, 작가는 괴물 형상의 샌드위치를 통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주는 허망과 상실감을 표현한다.

 

 

민보라
작가는 담을 수 없는 것을 쫓는다. 그것은 예술로 담을 수 없는 드높은 존재이지만, 이를 끊임없이 열망하고 그려내며 그 안에서 숨 쉴 공간을 찾는다. 작가의 손끝을 떠나 순지에 번지는 먹의 움직임은 마치 시간처럼 퍼져가며, 순지 너머로 비춰오는 LED를 통해 밝고 어두움이 반복되듯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직접적인 존재로 표현한다.

 

 

 

민하림
작가는 다른 장소에서 파생되는 새로움과 이질감을 작품 속에 담는다. 특히, 주요 작품 소재가 되는 바다는 도시인에게 일상의 해방과 장소적 독특성을 주는데, 출렁이는 파도와 반짝거리는 수면은 새로운 시각 형태로 도시와는 다른 자연의 초월적 감각을 지닌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탈적 시각을 작동시킨다.


 

박선양
작가는 규칙적으로 흩어진 꽃과 풀들 위에서 발견한 누군가의 기억을 캔버스에 편집하고 재구성하여, 기억 속에 잠식되어버린 사건의 형상과 단편적 기억을 새로이 피워낸다. 이러한 희미한 기억의 잔상들은 익숙한 듯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작품 속 새겨진 조각의 파편들이 모여 꽃이 피어나듯 행복을 맺는다.

 


방규태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에 존재하는 ‘기억’들을 캔버스에 형상화하며 개별적 정체성을 찾아간다. 최근에는 오래된 기억보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기억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업이 바로 ‘기억 ~ing’이다. 작가의 기억들은 시간을 초월하여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서로 포개지기도 한다. 이는 작품 속에서 오선지나 피아노 건반의 이미지를 통해 연결되고, 이처럼 지난 기억과 새로운 기억이 쌓이면서 작가의 정체성도 켜켜이 구축된다.

 


 

이은정
작가는 주요 작업 재료인 실을 통해 캔버스에 ‘또 다른 세상’을 구축해간다. 이를 위해 주변의 낯선 풍경이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러한 형상들을 조합함으로써 공간을 재창조한다. 이 공간들은 어딘가에 있거나 혹은 있을법한 공간들로 관객에게 편안함과 낯선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이를 표현하고자 다양한 질감의 실을 사용하고 따뜻한 실의 감촉을 통해 삶을 향한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혜윤
작가는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의 흔적을 캔버스에 옮겨 담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느 생이나 끝이 있고, 무한한 듯 보이는 시간과 사랑의 유한성이 삶에 더 큰 의미와 가치를 가져다준다는 진리를 상기시킨다. 이처럼 작가는 ‘언제나, 항상, 여전한 것’의 소중함을 전하며, 유한과 무한의 양면성을 공존시키고 인생의 균형을 맞춘다.


 

최일호(이로)
작가는 고층건물이 밀집한 도시의 이면을 들춰내기 위해 스티로폼을 작품 소재로 선택한다. 스티로폼으로 재현된 회색의 콘크리트는 도시의 화려한 색상을 걷어내고, 삭막하고 칙칙한 도시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다. 시멘트라는 무거운 이미지 속에 근본적 재료인 스티로폼을 숨겨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과 내재된 실상을 대조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최종환(도파민최)
작가는 ‘행복 호르몬’으로 정의되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통해 행복과 중독이라는 명제를 동시에 전달한다. 작가에게 이러한 도파민이 주는 긍정과 부정의 이중적 속성은, 어떠한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하는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치환된다. 작가는 다양한 뇌 속의 현상들을 오직 상상의 수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화하는 예술가의 뇌 흐름과 일치시킨다.

 

 

 



평화가 경제다

더보기
IT 인프라 및 서비스관리 솔루션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브레인즈스퀘어, 3년 연속 고용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
(출처=브레인즈스퀘어 제공) IT 인프라 및 서비스관리 솔루션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만을 선별하여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브레인즈스퀘어는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으로 3년 연속 선정이 됐다. 특히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3가지 평가지표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부문 모두 3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브레인즈스퀘어는 동업자 정신의 핵심가치 아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이면서 여가친화인증기업이기도 하다. 강선근 브레인즈스퀘어 대표는 “2020년 3월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CI 변경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올해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하고 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글로벌파트너십

더보기
국제이주공사, 미국투자이민·E2·NIW 및 유럽투자이민 컨퍼런스 오는 2월 8일 개최
(평화데일리뉴스) 미국투자이민은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 비해 자격 조건 없는 이민 방법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최저 미국투자이민비용이 두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소액 투자 비자로 불리는 미국 E2 비자와 NIW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이민 문턱이 낮은 유럽이민으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투자이민은 일정 정도의 부동산만 사면 ‘골든비자’나 해외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 골든비자는 일종의 장기체류증으로 부동산 거래, 취업 등 현지에서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에 국제이주공사는 오는 2월 8일 토요일 역삼동 본사에서 해외이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투자이민 EB5·E2·NIW와 유럽투자이민 인기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민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E2는 소액 투자비자로 불리며, 신규 창업을 하거나 사업을 인수하는 투자자에게 발급하는 비자다. 미국투자이민보다 낮은 투자금으로 미국이민 진행이 가능하며, 이민수속도 비교적 빠르다. 또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동안 배우자와 자녀를 동반할 수 있으며 초중고 공립학교를 무료로 다닐 수 있다. 미국 취업이민 2순위의 한

전국방방곡곡

더보기

동아시아탐방

더보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미캠페인 명예 대사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위촉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2020비전을 장애인예술 대중화로 정하고 지난 20일 美캠페인 명예 대사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를 위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이상봉 원장은 “그동안도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았는 데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인정을 받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며 선뜻 명예 대사 제안을 받아들였다. 또한 이상봉 원장은 “선진 외국에서는 각종 공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하는 데 우리나라는 관객이 거의 없는 장애예술인들만의 무대가 만들어지는 현실이 무척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상봉 원장은 앞으로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계획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이상봉 원장은 장애인예술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행동으로 함께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예술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방귀희 대표는 “3만명이 넘는 장애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온 힘을 기울였지만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으로 법안소위에 묶여있는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 대중 속으로 들어가 장애예술인의 수월성을 알리기로 하고 그 첫 번째 작업으로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을 美캠페인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