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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

인도박물관 작가 11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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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11인 전>

김세경
작가의 작업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잔상이 남는 대상을 수집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모아진 이미지들은 이전 기억 속 대상과 배치되고, 이들은 서로 마주한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추상적인 색·면 위에 예기치 않게 떠오르는 대상을 즉흥적으로 그리는 방식으로, 완성된 이미지를 예측할 수 없기에 매 순간 새로운 작업물이 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이야기로 새롭게 해석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김준아
작가는 불안, 억압, 소외와 같은 개인 내면의 감정을 작품에 표출하지만, 이러한 무거운 주제들을 작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간다. 특히 작가는 다중시점의 왜곡된 공간구성을 통해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며, 그 특징을 연속성과 모호성이라는 이미지로 제시한다. 이는 작품에 공통의 이미지를 그리지 않고 다양한 시점에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관객은 생소하지만 조화로운 형상을 마주한다.


 


김치형
작가는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파멸을 상상력을 가미해 표현한다. 작품 속, 장사가 잘되는 오래된 샌드위치 가게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려 더 큰 샌드위치를 만든다. 이처럼 샌드위치의 크기는 인간의 욕심과 비례하며 커지고, 작가는 괴물 형상의 샌드위치를 통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주는 허망과 상실감을 표현한다.

 

 

민보라
작가는 담을 수 없는 것을 쫓는다. 그것은 예술로 담을 수 없는 드높은 존재이지만, 이를 끊임없이 열망하고 그려내며 그 안에서 숨 쉴 공간을 찾는다. 작가의 손끝을 떠나 순지에 번지는 먹의 움직임은 마치 시간처럼 퍼져가며, 순지 너머로 비춰오는 LED를 통해 밝고 어두움이 반복되듯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직접적인 존재로 표현한다.

 

 

 

민하림
작가는 다른 장소에서 파생되는 새로움과 이질감을 작품 속에 담는다. 특히, 주요 작품 소재가 되는 바다는 도시인에게 일상의 해방과 장소적 독특성을 주는데, 출렁이는 파도와 반짝거리는 수면은 새로운 시각 형태로 도시와는 다른 자연의 초월적 감각을 지닌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탈적 시각을 작동시킨다.


 

박선양
작가는 규칙적으로 흩어진 꽃과 풀들 위에서 발견한 누군가의 기억을 캔버스에 편집하고 재구성하여, 기억 속에 잠식되어버린 사건의 형상과 단편적 기억을 새로이 피워낸다. 이러한 희미한 기억의 잔상들은 익숙한 듯 새로운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작품 속 새겨진 조각의 파편들이 모여 꽃이 피어나듯 행복을 맺는다.

 


방규태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에 존재하는 ‘기억’들을 캔버스에 형상화하며 개별적 정체성을 찾아간다. 최근에는 오래된 기억보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기억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업이 바로 ‘기억 ~ing’이다. 작가의 기억들은 시간을 초월하여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서로 포개지기도 한다. 이는 작품 속에서 오선지나 피아노 건반의 이미지를 통해 연결되고, 이처럼 지난 기억과 새로운 기억이 쌓이면서 작가의 정체성도 켜켜이 구축된다.

 


 

이은정
작가는 주요 작업 재료인 실을 통해 캔버스에 ‘또 다른 세상’을 구축해간다. 이를 위해 주변의 낯선 풍경이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러한 형상들을 조합함으로써 공간을 재창조한다. 이 공간들은 어딘가에 있거나 혹은 있을법한 공간들로 관객에게 편안함과 낯선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이를 표현하고자 다양한 질감의 실을 사용하고 따뜻한 실의 감촉을 통해 삶을 향한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혜윤
작가는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의 흔적을 캔버스에 옮겨 담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느 생이나 끝이 있고, 무한한 듯 보이는 시간과 사랑의 유한성이 삶에 더 큰 의미와 가치를 가져다준다는 진리를 상기시킨다. 이처럼 작가는 ‘언제나, 항상, 여전한 것’의 소중함을 전하며, 유한과 무한의 양면성을 공존시키고 인생의 균형을 맞춘다.


 

최일호(이로)
작가는 고층건물이 밀집한 도시의 이면을 들춰내기 위해 스티로폼을 작품 소재로 선택한다. 스티로폼으로 재현된 회색의 콘크리트는 도시의 화려한 색상을 걷어내고, 삭막하고 칙칙한 도시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다. 시멘트라는 무거운 이미지 속에 근본적 재료인 스티로폼을 숨겨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과 내재된 실상을 대조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최종환(도파민최)
작가는 ‘행복 호르몬’으로 정의되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통해 행복과 중독이라는 명제를 동시에 전달한다. 작가에게 이러한 도파민이 주는 긍정과 부정의 이중적 속성은, 어떠한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하는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치환된다. 작가는 다양한 뇌 속의 현상들을 오직 상상의 수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화하는 예술가의 뇌 흐름과 일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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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경제위기 긴급상황시 임대료 강제인하 검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지속될 경우 정부가 강제로 임대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장관은 23일 “긴급 경제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3일 오전 한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법무부가 급격한 경제변동 상황이나 이런 경우 임대료를 좀 낮출 수 있는 법안을 현재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방안을) 준비하고 잇는데, 국회에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방향에 따른 방법은 국회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박 장관은 이 논의가 독일 베를린의 ‘임대료 동결 강제조치’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인 ‘새희망자금’과 관련, 지원 매출을 연 매출 4억원으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통상 영세 소상공인이라고 하면 카드매출 3억원 이하를 의미한다”며 “카드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 플러스 1억원을 더해서 4억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희망자금은 ▲사상 첫 소상공인에 현금 직접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별도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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