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기획전시 조세현의 ‘얼굴’이 7월 4일(토)부터 7월 9일(목)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세현 작가의 대표작 천사들의 편지, 소수민족, 패럴림픽의 감동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세현 작가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작가”라고 불리는 만큼 작품성, 인성 모두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국내입양 활성화 프로젝트 <천사들의 편지>, 소외청소년 사진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조세현의 그린프레임>, 소외계층 사진문화예술교육 전문대학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사진이라는 예술로 풀어내는 공익활동에도 앞장서왔으며 UN 난민기구 공로상(UNHCR), 입양공로 표창(대통령 표창), 장애인체육진흥 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수상경력 또한 갖고 있다.
이번 원주문화재단 기획전시를 통해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사진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라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고, 작품이 만들어지는 제작과정 메이킹필름, 스타촬영스케치 등의 영상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유명작가의 단순전시가 아니라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시민 또는 지역작가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