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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미국 FDA직원들과 UN사무총장이 쓰는 마스크, 우리가 만들고 있습니다”

FDA 1등급, 한국뉴욕주립대 에너지연구소 인증 받은 ㈜K-Blue 김중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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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보건복지부)는 방사능, 혈액, 약품, 백신, 영양소 등 식품과 의약품에 관한 다양한 규칙을 정하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그들이 마스크를 쓴다면 아마도 세계 최고의 제품을 쓸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그 제품을 대한민국 기업이 만들고 있다. 바로 ㈜K-Blue의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Cooper Nano Mask)이다. 당연히 미국 FDA의 1등급 승인을 받았으며 특허출원한 구리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항균 99.9%이며 100번을 빨아도 98%가 탈취되며 기능이 유지되는 프리미엄급 마스크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한국을 방문하는 UN사무총장도 이 마스크를 원했다고 한다. ㈜K-Blue의 마스크를 만들어낸 주인공인 김중식 회장을 만나 이 놀라운 마스크의 비밀을 들어보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구리 섬유에서 1분만에 사멸
㈜K-Blue의 구리섬유 마스크를 FDA에서 승인을 받을 때에 다소 의아한 일이 발생했다. 모든 시험에서 승인이 다 났지만, 한 일주일 정도를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승인이 끝났는데 기다려라’는 일은 거의 없다. 그저 시험성적표를 내주면 끝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알고 봤더니 400여가지의 시험과정에서 유해물질, 이물질이 단 하나도 검출이 되지 않았다는 것. 이제까지 이런 일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시험이 잘못되었나 한번 더 해보겠다는 이야기였다. 대체적으로는 30% 정도는 유해물질이나 이물질이 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수치가 0%가 되었으니 의아할 만도 하다. 그러나 재시험에서도 결과는 똑같았다. FDA직원들이 구리섬유 마스크를 쓰게 된 것에는 바로 이런 이유가 있었다. 김중식 회장은 FDA에서 천마스크로 1등급을 받은 제품은 최초라고 한다. 
“저희 제품은 숨쉬기는 편하면서도 비말도 완벽하게 차단됩니다. FDA의 1등급 제품이라면 거의 방호복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답하지 않습니다. 최근 강남구에서 30명의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저희 마스크를 쓴 단 3명만 확진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최강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가 이렇게 놀라운 성능을 보이는 것은 바로 ‘구리’에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탈취기능과 항균성을 가진 3D 구리 나노 원단을 사용했다. 미국 국민보건원(NIH)의 최근 실험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플라스틱 표면에서 72시간 뒤에 사멸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서는 48시간 뒤에 사멸한다. 하지만 구리 표면에서는 4시간 뒤에 완전 사멸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런 구리 원단에 미세한 전류를 넣어 바이러스가 1분 안에 사멸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바로 ㈜K-Blue의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이다. 
“저희 제품을 써본 사람들은 모두 극찬을 합니다. 파주시청, 마포구청은 물론이고 태릉 선수촌에 있는 국가 대표 선수 700명에게도 2장씩 주었습니다. 모두들 만족하며 강력추천 했습니다. 안써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써본 사람은 저희 제품만 쓰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국 50군데의 공장에서 하루에 2천명의 직원들이 200만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는 다른 일반 마스크보다는 다소 비싸다. 원단에서부터 제조기술까지 프리미엄급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100번을 빨아써도 기능의 저하가 거의 없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분 만에 사멸되기 때문에 그 효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거기다가 김 회장이 일부러 가격을 부풀린 것도 아니다. 일단 구리 섬유의 원단 가격이 기존보다 10배가 비싸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특히 아동용 제품은 어느 기관이나 좀 더 특별하게 심사를 한다. 하지만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는 아동용에서도 ‘합격’을 받았다.  

 

다른 회사 도산 중에도 대기업 투자 받아

이 제품이 빨아도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특수한 공법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나노구리실과 원사를 같이 뽑아 신축성과 탄성을 갖춘 편직된 직물 원단으로 만들었다. 30도 미만의 미지근한 물에 일반 중성세재(염소, 산소, 알칼리)를 사용해 손세탁을 하게 되면 100번을 빨아도 문제가 없다. 
물론 이 제품을 만들기까지 무척 힘들었다. 김중식 회장은 실의 선택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인다. 원단 이전에 실이 좋아야 마스크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저처럼 실부터 선택하는 마스크 제조 기업은 한 군데도 없을 겁니다. 대부분 원단을 사들여서 만들 뿐이죠. 하지만 원단이 좋으려면 실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원단이 들어오기까지만 무려 6단계를 거칩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사람의 손이 더 많이 가는 것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제품의 기능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현재는 마스크가 과생산되어 회사들이 도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K-Blue의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는 앞으로도 생존할 수가 있을까.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김 회장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말한다. 
“물론 완전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마스크를 쓰는 일이 지금보다는 상황이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1년 정도는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황사 때문에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공사현장, 의료현장에의 마스크 수요는 꾸준하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우리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이 나오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저희 마스크가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대기업의 투자를 받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앞으로의 경쟁력이 없으면 투자를 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김중식 회장에 이런 마스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에서 30년간이나 의류사업을 해온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원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스스로 기술자이다 보니 이런 실력이 이번 마스크 제조 과정에서도 제대로 빛이 났다. 30년 전 그의 중국 도전기는 처음에는 무모해보였지만, 그것이 바로 김 회장의 도전정신이기도 했다. 그는 사업에 대한 열정만으로 중국 땅을 밟았다. 
“중국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무작정 중국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한국인들이 옷을 사는 곳을 물어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때는 영어만 조금 할 줄 알뿐, 중국어를 전혀 몰라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말 하는 곳으로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그곳에 바로 음식점 ‘평양관’이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었죠. 그런 후에 다시 한국말을 사용하는 호텔을 물어봐서 그곳에 머물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의류 공장에 가보았는데, 그곳에서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인력과 값싼 노동력이 의류 사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했습니다.”

 

 

30년 넘는 의류 사업으로 원천 기술 확보
그가 중국으로 간 것은 한국에서도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1년이면 300억 원씩 돈을 벌 수 있다 보니 더 큰 희망을 안고 중국을 찾아갔다. 그렇게 해서 김 회장은 곧바로 공장을 인수하고 중국에서 의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열정을 뒷받침하는 성실과 정직성 때문이었다. 그의 이러한 성격과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두 번이나 사고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기도 했다. 2003년 성북구를 지나던 그의 눈에 불타고 있는 한옥집이 보였다.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고민할 틈도 없이 달려들었다. 방범창을 뚫고 갇힌 사람을 업고 나오자 집이 전소됐다. 몇 년전 동대문 극장 인근 공장에서 화재가 났을 때도 사람을 구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붙잡았지만 위험을 판단하고 고민할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몸에 상처와 화상을 입고 건강도 나빠졌다. 그럼에도 그는 후회를 하지 않는다. 정정당당하고 올바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마스크를 제조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돈을 벌 생각이었으면, 처음부터 마스크를 만들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이 너무 고되고 힘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위해서라면 제가 나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십년간 의류 사업을 해왔으니 원단과 그 원단의 기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제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마스크를 만들어 놓으니, 제가 해야 할 사명을 이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중식 회장의 나노 구리 항균 마스크는 K-방역에서 또 하나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연구개발은 김중식 회장이 담당하고, 2천여 명의 직원들을 거느리며 공장을 가동하는 제조는 김남일 대표가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 명성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도 시간문제일 뿐이다. 많은 국민들에게 건강을 선물해준 김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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