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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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사 전문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님! 저 문희상입니다. 1997년 12월 19일 대통령에 당선되신 그날 이후, 저의 삶은 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 국회의장이 되어 대통령님 앞에 섰습니다. 1979년 동교동 지하서재에서 대통령님을 처음 뵙고 정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고 지아자(知我者)또한 부모와 다르지 않습니다. 정치인 문희상을 낳아준 대통령님은 제 정치인생 40년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에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세상”을 꿈꾸며 대통령님의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길을 올곧게 따라왔는지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 가치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한없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우리는 대통령님의 눈물을 기억합니다. 대통령님께선 1987년 9월, 독재의 억압에 묶인 지 16년 만에야 광주에 갈 수 있었습니다. 첫 일성으로 “여러분의 김대중이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왔습니다”라고 외쳤을 때, 운집했던 70만 인파는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울었고, 대통령님도 울었습니다. 만감이 교차

시진핑, '북한 카드'로 트럼프에 반격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달 방북설이 제기된 가운데 무역전쟁에서 코너에 몰린 중국이 '북한 카드'를 활용해 미국을 향한 우회적 반격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 신문 스트레이트타임스는 지난 18일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방북해 내달 9일 열리는 정권수립 70주년일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교가에서는 무역전쟁 발발로 미중관계가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특히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시 주석이 이번에 방북하면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중국 최고 지도자의 첫 방북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함의가 크다고 보고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무역 공세로 은 큰 상처를 입고 코너에 몰린 형국이다. 무역전쟁이 궁극적으로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중국 주식과 위안화 가치는 떨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옛 소련과 냉전 때처럼 중국을 적으로 상정하고 상대국의 팽창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외교 정책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대만 문제, 우주 개발 등 거

쿠바 마딴사스에서 광복73주년 광복절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협의회장 오병문)는 지난 8월 12일 쿠바 마딴사스 지역에서 73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안토니오 김 한인후손회장 등 쿠바 한인후손 120여 명과 오병문협 회회장을 비롯한 중미카리브협의회 자문위원 3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중미카리브협의회 내 멕시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콜롬비아, 트리니티토바고, 쿠바 국가에서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쿠바한인 후손들에게 전달할 신발, 양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광복절 행사는 수도인 아바나 호세마르티문화원(한인후손문화원)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쿠바 한인문화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마딴사스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였다. 마딴사스 지방은 1921년 대한인 국민회 쿠바지방회가 있었던 장소로서 1937년부터 광복 무렵때까지 독립자금을 보낸 곳이며, 대한민국을 잊지 않으려고 한글학교도 세워 한글을 가르치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소개, 쿠바 이민사, 민주평통 쿠바한인문화원 개원 5주년 영상 등을 상영하였으며, 과테말라 지회(지회장 이경수)에서 쿠바 한인후손 차세대(7

문희상 국회의장, 「민화협 2018 통일공감포럼 정책토론회」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17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가 주최한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한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현 정부는 전 세계의 기대 속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고 이는 사상 최초의 6.12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면서 “남북과 북미 두 번의 정상회담은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은 남북의 공동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매우 뜻 깊은 합의문”이라며 “남북정상이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천명하는 등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현재의 남북, 북미 대화 국면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경천동지할 변화에 따른 다소의 문제들일 뿐 평화를 향한 시대의 흐름을 꺾을 수는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4.27 판문점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