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 10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0100 사랑나눔. 제 16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개최한다. '0100 사랑나눔'은 0세 유아에서 100세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펼친다는 의미가 있다. 그 실천행사중 하나로 이날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 150명이 어르신 600명 앞에서 재롱잔치를 벌인다. 원아들의 공연 시작에 앞서 평양민속예술단이 북한민속무용, 아코디언 연주등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 예술제에선 명상음악과 차 예절을 접목한 다도 명상 공연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서석홍 이사장)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연변방송국’과 ‘연변일보’에 소개된 불우한 환경의 조선족 아이들을 위해 성금 5만위안(800만원 상당)을 28일(화) 전달했다. ㅇ 중국 연변방송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석홍 이사장과 재단이사인 중소기업중앙회 이민형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대표을 비롯해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윤여두 공동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 중소기업계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지적장애인 엄마와 고령의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방명혜 학생,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음악가를 꿈꾸는 최지해 어린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ㅇ 중기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족은 역사가 인정하는 분명한 우리 민족”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통해 중국과 대한민국의 긍정적 가교 역할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전달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8. 27(월)~30(목)까지 중국 연변에서 개최하는 「2018 KBIZ 글로벌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018.8.30.(목)~9.1.(토)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경제장관회의(한-아세안, 아세안+3, EAS)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Mega FTA 협상 (총 16개국) 글로벌의제 논의를 위해 출범, ’13년 이후 경제장관회의 개최 (총 18개국)했디.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공고히(‘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의 일환)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역내 자유무역협상에서 진전을 위해 관련 협상국들과 협의했다. 한국은 아세안 국가와 공동으로 아세안의 제조업 기반 구축, ‘글로벌 가치사슬(GVC)’ 연계를 지원해 아세안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아세안 제조업 생산현장에 우리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기술을 이전하고 생산 공정을 효율화하는 ‘개발도상국애로기술지도사업(TASK)*’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완료(’16~’17년, 금형)했고, 신규 참여국 미얀마(’17~’19년, 농기계), 필리핀, 캄보디아(’18~’20년, 식품가공) 이외에도 여타 아세안 국가로 대상
제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북한영화 특별전 : 자연속에서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북미합작 장편영화 1편과 북한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장편영화 산 너머 마을은 오는 8일 오후 4시와 10일 오전 10시에 상영하며, 이후에는 게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북미합작 영화인 산 너머 마을의 제작자 배병준씨가 한국을 방문해 제작비하인드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할 예정이다. 산 너머 마을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소재로 영화 촬영 이후 남녀 주연배우가 실제로 결혼해 화제가 되었으며, 하와이 국제영화제, 루체른 국제영화제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도 소개됐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북한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모음 '향기골에 온 감자', '농부와 얼룩이', '참외를 굴린 개미', '나무할아버지가 준 선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정진 프로그래머는 "북한에도 자연과 인간을 담은 또는 그걸 소재로한 영상이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며 북한자료에 관한 접근이 아직 용이하지 않기에 제한된 환경 속에서 찾아낸 보석같은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제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늘 7일 부터 11일까지 울
최근 신북방 정책에 발맞춰 실크로드 국가들과 국제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는 우리대학이 폴란드로 교류 영역을 확장했다. 전북대학은 폴란드 바르샤바와 그단스크를 방문하여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등의 지원을 통해 현지 주요대학들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등 방문단은 폴란드 북부 그단스크대학을 방문해 전북대의 우수한 농생명 과학 분야 및 IT, 수의학 분야와 의학 분야를 소개하고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단스크대학교 표트르 스텝노브스키(Piotr Stepnowski) 부총장은 MOU 체결을 통해 빠르게 협력할 수 있는 교환교수, 교환학생,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과 이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유럽 유수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폴란드 내에서 한국학 교육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포즈난 대학과는 한국어 교육 지원과 교수,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양 대학 간 실질적 교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학은 오는 10월 대학이 개최하는 세계한국학비엔날레에 포즈난 대학 한국학 전공 교수 등을 초청, 인문학 등의 교류를 통한 학술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최성주 폴…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은 동 사업이 외국인의 마음을 얻는 공공외교 사업인 동시에 국민들의 공공외교 역량을 배양하는 국민외교의 사업이라고 소개하면서“프로젝트 활동으로 해당국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문화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는 일에 힘써 달라”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참가자들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우수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가 해외 어린이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였고, 재외국민안전과에서는 해외 안전 여행을 주제로 설명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프로젝트 5개 팀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참가자들은“우리의 공공외교는 프로젝트 시행 후 현지인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나누며, “이 프로젝트는 ‘기회를 나누는 것’으로 단순히 해외 어린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문화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참가자들 역시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외교부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의 일환인 ‘2018 글로벌 문화꿈나무’사업을 통하여 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 및 문화예술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와 이들을 위한 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 남북 간 스포츠 교류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조직위는 최근 '스포츠계의 UN 총회'라고 불리는 2018스포츠 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해 관련 단체에 남북 스포츠 교류와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협조를 요청했다.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은 오늘(27일) 광주광역시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대회 준비상황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아직 북한 스포츠 당국의 반응을 듣지는 못했지만, 우리 정부와 국제수영연맹 측에 북한 선수단 참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며, 이에 국제수영연맹에서는 북한수영연맹과 관계가 나쁘지 않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 등과 협의해 먼저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후 협의 과정에서 공동 선수단 구성 문제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북한 선수 초청·환영을 위한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해 북한 선수단 참가를 성사시켰다. 북한 선수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사격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4년 만이다. 북한 선수단의 사격 단장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북한 사격단장인 서길산(64) 씨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서 단장은 지난 19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권총 종목 7관왕에 오르는 등 ‘사격 전설’로 인정받고 있다. 주목되는 선수는 김성국과 조영철 선수다. 김성국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조영철 선수는 2010년 뮌헨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러닝타깃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선수 12명, 임원 10명 등 모두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최종 엔트리를 세계사격연맹에 제출했다.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대회 개막일인 31일 입국할 예정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8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중국 하얼빈 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한·중·일 3국이 문화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정부 간 회의다. 3국은 지난 9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교류, 문화유산 보호, 문화산업과 저작권 보호 등의 분야에서 국가 간 교류 확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왔다. 이번 10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칭다오 액션플랜(2015년~2017년)’과 ‘2016 제주 선언’, ‘2017 교토 선언’ 등에 근거한 사업들을 평가하고,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하얼빈선언문’을 발표한다. 8월 30일(수) 오전에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본회의를 시작으로 하얼빈선언문 서명식과 2019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발표식이 열리고, 오후에는 한중 문화장관회담, 한일 문화장관회담, 한·중·일 예술제 등의 주요 일정이 이어진다. 제10회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문화장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한·중·일 공
태풍 솔릭으로 연기되었던 평양예술단 초청공연이 오는 29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8일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현재 북한에서 공연되는 음악과 무용 작품을 그대로 재현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은 물론 무용의 근대 및 현대를 아우르며 북한으로의 시공간 예술을 선사하며, 중창을 시작으로 노래 및 무용,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와 매직 무용등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남북 단일팀이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 쾌거를 이뤄냈다. 카누 여자 남북 단일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2분24초 788로 우승했다. 이로써 남북 단일팀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2분25초 092의 기록으로 단일팀에 불과 0.304초 뒤진 은메달을 가져갔다. 3위는 태국이다. 카누 여자 단일팀은 앞서 지난 25일 용선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역시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을 달성한 바 있다.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 것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과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탁구선수권,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총 다섯 차례다. 이 가운데 해당 대회 우승까지 차지한 것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과 올해 세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이후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남북이 함께 참여하는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결기대회'를 맞아, 자문위원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민주평통 아시안게임 응원단'을 결성하고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응원을 펼쳤다. 국내외 위원 및 위원들의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금번 응원에서, 참석자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태권도 경기 및 원코리아 페스티벌 관람 등 뜻깊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화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응원단 앞에 선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기 위해 먼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 자카르타까지 방문해 주신 위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카르타의 뜨거운 여름을 즐기며 남북 단일팀을 열렬히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원단은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기를 힘차게 흔들었고,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소리치면서 단일팀 입장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단일팀 선수들도 응원단을 보고 손을 흔들며 화답하기도19일 오전, 응원단은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 및 응원하였고, 오후에는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