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지역에서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문화행사, 정책등이 조금씩 드러나는 만큼 양양군 역시 발벗고 나선다. 양양군 의원 이종석이 대의발표한 이번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의료, 법률지원사업등 지역사회 정착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응 교육 및 경제교육 사업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국내 주민 간의 교류 및 결연 사업, 문화·체육행사, 그 밖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 군의회는 양양군 전입 탈북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합 정착 지원을 위한 기틀 조성이 필요하다는 속초경찰서 의견을 받아들여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2019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 의원은 그동안 지역으로 전입되는 탈북주민은 소수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소외된 점이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조례재정을 기반으로 각 지역에 거주중인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교류할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선 옥류관의 평양냉면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북한하면 떠오르는 음식 당연히 평양냉면을 꼽을 것이며, 최근엔 평화의 상징으로도 운을 띄고 있다. 평양시민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며 귀한 손님들을 위한 접대 장소로도 유명한 이 옥류관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측 예술단 공연등에서도 남북간 주요 행사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해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옥류관의 평양냉면을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도록 현재 경기도 측에서 옥류관 남한 1호점 유치를 추진중에 있으며, 통일부 또한 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류관 남한점이 유치될 경우 조리방법을 전수받아 음식점을 차리는 분점 형태가 아닌 북한의 옥류관 요리사가 직접 파견되어 북한의 식자재를 사용해 제공하는 직영점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북측과의 세부적인 협의를 위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의회, 경기도 내시, 군단체장이 참여하는 방북단을 결성해 11월 중으로 방북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옥류관 남한점이 생긴다 해도 북한의 식자재 반입과 인력 파견등 인적, 물적 교류는 정부측의 5.24 대북제재 조치와 함께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로 인해 제한될 가능성이
최근 남북간의 사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각 지역에서도 그 변화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특히 경북 청송군은 지난달 19일에 발표된 평양공동선언에 맞춰 남북교류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13일 부터 본격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 후 북한측에 사과묘목 보급과 재배기술 전수해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청송군의 얼굴과 같은 사과를 널리 알림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높이고자 한다. 청송군 측은 지난달 28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통일대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모색하는 등의 다방면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및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를 합의하면서 경제, 행정, 문화, 체육등 다방면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것이라 예측되며, 청송군 측은 민선7기의 시작과 동시에 준비하고 있던 청송사과의 북한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중이다.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9월 6일 오후5시 함양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자문위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일의견수렴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윤학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 정부에서는 어제도(9.5)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에 특별 사절단을 보냈고,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상봉까지 남북관계는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럴때일수록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다하여 우리 지역의 평화,통일담론 확산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임무를 성실히 함께해 줄 것"을 강조 하였다. 이어 대행기관장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바늘 구멍이 큰 보를 무너터릴수 있듯이 지역의 평화 통일에 대한 작은 열망이 모이면 우리의 소원 평화 통일의 길도 활짝 열릴 것"이라고 우리 지역에서부터 통일 공감 확산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이날 회의는 3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에 대한 자료 설명 영상 보고을 시작으로 이은진 위원을 토론 진행자로 선정 통일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눠며 자문위원 역할을 확립하고 담론 형성 확산을 위해 원탁 회의로 진행 되었고 ,끝으로 4분…
대상황실에서 자문위원46명을 대행기관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하였다. 서인원 협의회장은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면서 18기를 함께 해주신 자문위원님들의 참여와 관심이 민주평통 연수구협의회의 위상을 만든다고 하면서 오늘 정기회의에 맞추어 남북정상 2차 회담이 18~20일에 걸쳐 열린다는 기쁜 뉴스를 접했다고 하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가 빠르게 결실을 맺도록 연수구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기원하자고 하였다. 북한과학기술의 현황과 남북협력방향에 대한 동영상을 약 9분간 시청하였으며, 제3분기 주제인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방안 통일정세발표(이준한 상임위원)을 시작으로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펼쳐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회자(박연심 간사)는 협의회 하반기 통일행사 안내 및 공지사항을 전달하였으며, 9월12일 통일레시피와 11월17일 제7회 남북평화 공존을 위한 통일합창대회 자문위원님들의 참석 독려와 협조를 구하며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모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에서는 9월 7일(금), 10:00, 부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통일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평화통일 기반구축 및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북한관련 전문 강사이신 김창근 부산교대 교수님을 초청하여, "한반도 평화정착이 경제다."라는 주제로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활동을 전개하고자 통일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곧 개최될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통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에서 “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한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4·27 남북정상회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가적으로 무르익은 통일 분위기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평화협력국을 신설했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DMZ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적지다. 이 같은 평화·번영은 향후 DMZ 일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의 기틀을 보강하고, 나아가 세계적 지속가능발전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DMZ 국제 포럼은 6~7일 양일간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이고,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국내외 이화영…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와 전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4.3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순례와 한반도 세계평화를 위한 실천과 방법을 논의하는‘2018 청년평화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고성준)에서 추진하며, 참가는 대표적인 클라우드펀딩 사회적기업인 오마이컴퍼니의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된다. 또한, 제주도 외의 청년은 항공료와 참가비가 자부담이며, 도내의 청년은 전액무료이다. 평화문화분과(위원장 안광희)의 청년평화프로젝트는 도내와 전국의 청년들이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공항에 모여 기념팔찌와 리플릿을 나누어 주며 제주가‘세계평화의 섬’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기념팔찌에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평화를 위해 해야 할 일과 걸어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한다”. (‘2018 JEJU PEACE WORK & WALK’)라는 의미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 평화의 섬 제주를 알리는데 톡톡 튀는 홍보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노변정담(관덕정), 평화공존 해커톤, 한라산 등반 4.3역사 탐방(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공원)과 함께 청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이 오는 6~7일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루돌프 드 그룻(Rudolf de Groot) ESP의장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모여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포럼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세션별 토론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마리엘자 올리베리아(Marielza Oliveria) 박사가 ‘아시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현안’, 남아공 환경부 크리스토 마라이스(Christo marais) 박사가 ‘접경지 생태계서비스 증진 및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부장이 ‘한국 내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관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담당한다. 또 중앙대 문태훈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패널토론을 진행, 국립생태원 박은진 박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건양대 군사경찰대학과 충남통일교육센터는 3일 오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군사경찰대학 학장실에서 학생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에서 지역 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건양대 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군사경찰대학 이세영 학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미래 군 간부 및 경찰, 공무원으로 진출할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학생들에게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통일교육 연계전공과 대학원에 통일전략학과 운영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통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9월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스포츠를 통한 평화번영’을 논의하는 장으로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이주영 국회부의장,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박종훈 경남도교육감,허성무 창원시장 등의 내빈과 도민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환영사에서“경남은 항구와 철도,공항이 한 곳에 몰려있어 중국과 러시아,유럽으로 향하는 대륙의 출발점이자 한반도 평화발전의 심장”이라고 전제하고, “9월이 한반도 평화의 운명적인 시기인 만큼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은“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 속에 한미동맹,국제 공조와 더불어 우리의 자강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 구축과 화해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럼은<경제·문화·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이라는 주제로‘경제협력을 통한 평화’,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 ‘스포츠를 통한 평화
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포럼을 9월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물론 경유지 8개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장수군, 남원시, 순창군, 담양군)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달빛내륙철도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내륙지역 어려움과 상생을 위한 방안, 남북철도와 연계를 통한 남북경협사업의 수혜지역 확대, 사업 조기추진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회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달빛철도 국비 확보에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구시, 광주시를 비롯한 경유지 지자체가 민선7기 출범이후에도 변함없이 추진의지를 결의하는 최초의 공동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남부 新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광주대 최완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패널 7명이 참여하여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과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