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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히든 챔피언,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북한의 기업들을 어떻게 더 강력한 ‘히든 챔피언’으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그간 통일과 관련된 논의들은 통일 그 자체나 혹은 비핵화 과정에 대한 것이 주를 이뤄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렇게 보다 구체적인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논의는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더욱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공동 개최한 ‘제5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소개한다. 서독 정부 지원이 동독 기업 발전시켜 우선 ‘히든 챔피언’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서 김영찬 한국외국어대 외래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통일 과정에서 북한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더불어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또 동독 지역에 히든 챔피언이 등장한 것은 이전부터 보유한 기업 기술의 영향도 있었지만,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비록 동독의 히든 챔피언 숫자가 서독보다 매우 적었으나 이들이 출연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결과적으로 한

‘온전한 통일’은 힘들 수도 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는 오히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닌 시대가 되어버렸다. 지난 12월 6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 우리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민 절반은 ‘반드시 통일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응답을 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북한이 전쟁 없이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면 통일은 필요 없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응답이 53.0%, ‘남·북한이 한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라는 서술에 동의하는 응답이 50.3%를 나타냈다. 국민 절반은 굳이 통일이 필요없다고 대답한 셈이다. 이는 과거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 정작 통일의 가능성이 없던 시절에는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했지만, 통일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 지금 오히려 ‘동일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낮아졌다.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도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원식 책임연구위원과 김일기 연구위원은 ‘통일과 평화 담론의 분리와 연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 보고서의 핵심은 과

아주통일연구소,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 14일 개최
아주대학교 산하 기관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하는 창업아카데미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이 12월 14일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창업지원단과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활용해 남한의 창업가들과 전문가가 모여 창업을 할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남북경제협력과 관련된 이슈와 주제로 많은 기대가 생기는 추세지만, 이는 대기업과 정부 주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은 창업과 함께 북한과학기술에 큰 관심을 갖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되었다는 행사란 점에서 이목을 끈다. 이번 행사에선 북한과학기술의 현황 및 이를 활용한 창업의 필요성을 알아보면서 총 3가지의 강의와 함께 종합토론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노하우와 의견을 나누고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아주통일연구소 창업아카데미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은 창업을 희망하고 관심있어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