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릉중앙시장을 찾은 외국인들을 만나다

강릉중앙시장 속, 외국인의 시선을 사로 잡은 먹거리들을 따라가봤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수많은 인파가 드나들었던 강릉중앙시장. 외국인들이 끼니를 떼우는 음식만큼 관심을 가졌던 것이 간식이다. 잠깐 시장을 들러 그들의 시선이 머무는 음식들을 담고, 짧게나마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떡갈비 / 김 / 치킨&닭강정 / 아이스크림호떡 / 어묵고로케 등 그들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 사서 나눠먹고 여러 메뉴를 먹는 것을 선호했다. 아이스 호떡 집을 찾은 외국인은 재방문임을 이야기하며 연신 맛있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여럿이 모여서 하나의 메뉴를 먹어보고 품평을 나누기도 했다. 어떤 그룹은 한 사람이 먹어봤던 음식점을 가서 다시 먹어보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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