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346명 발생해 전날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도권에 전체 확진자의 70%가 쏠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만 4,262명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223명이 나오면서 수도권 집중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도 102명, 인천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3명 ▲경북 12명 ▲강원 8명 ▲충남 7명 ▲전남 7명 ▲대구 5명 ▲광주 2명 ▲울산 2명 ▲대전 1명 ▲충북 1명 등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32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8명 줄어 299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1,32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