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전체 도민 58.4% 784만1895명 신청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하는 것이다.

또한 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설 명절 기간이나 주말에도 신청일 다음 날 승인처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청 후 바로 다음 날이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져 설 연휴기간에도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사이에 3월 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기존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수령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8일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20만278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이내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에서 사용가능하다. 

한편 8일 23시 기준 경기도민58.4%에 해당하는 784만1895명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했다. 지급방식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597만4649명, 경기지역화폐 신청은 166만4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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