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021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0일 2021년 청년수당 참여자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실직하는 등 사회진입에 아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30일 오후 6시 서울청년포털 마이파이지에서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첫 지급일은 오는 4월 23일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이하, 소득 15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보험 미가입자 즉 미취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주 26시간 이하, 혹은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 인원은 총 2만명이다.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급맏고 청년 활력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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