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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건축공부로 다양한 시공사례 선보이고 싶다.” - ‘㈜ 더원종합건설’ 김의동 대표
  • 기사등록 2021-02-15 15:37:29
  • 기사수정 2021-02-15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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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나의 판타집 등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매물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일반 사람들도 건축물의 자재나 시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거주지뿐만 아니라 사업장이나 오피스 공간 등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서도 시공업체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더원종합건설의 김의동 대표는 건축의 패러다임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현장에서 소통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김의동 대표를 직접 만나 그가 추구하는 건축 시공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건물뿐

㈜ 더원종합건설의 김의동 대표는 26년째 건축 시공 전문으로 일을 하고 있다. 회사를 창립한지는 3년이 지났다. 운영 기간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김의동 대표는 2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베테랑 시공기술자다. 현재는 직원들이 대부분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그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현장에 직접 나선다고 한다.

김의동 대표는 원래 대구 출신이었고, 시공회사를 다니다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 시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처음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용인으로 아예 올라온 지도 15년 정도 가 지났다고 한다. 그는“처음 회사를 창립했을 때는 사업장의 규모가 크지도 않았고, 타지에서 올라와 사업을 하다 보니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건물뿐 이었습니다.”라고 말한다. ㈜ 더원종합건설의 시공 규모는 주로 10 ~ 50억이며, 규모가 크지도 않고 인맥도 없었기 때문에 오로지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 김의동 대표의 생각이었다. 그의 진심이 전해진 걸까. 주변을 통해‘건물 잘 짓는 시공업체’로 입소문을 타서 현재의 지인들도 연결된 것이라고 전했다.

 

 

 

기초가 튼튼한 시공이 기본

요즘은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나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꾸미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몇 년을 살더라도 본인의 취향대로 공간을 꾸며나가는 것. 혹은 나만의 집을 짓는 것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앞서 언급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몫을 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리모델링을 하는 집이나 사업장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에 김의동 대표는 “따뜻하고, 물이 새지 않고 잘 내려가는 것. 그게 건축 시공에서 고려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으로 디자인 적인 요소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공업체들도 종종 있다. 그래서 기본을 무시한 채 디자인적인 요소만 고려하다 보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생기기 마련이다. ㈜ 더원종합건설은 기본에 충실한 시공을 하여 튼튼하면서도 보기에 좋은 건물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또한, 건축의 패러다임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하는 방식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계속 일하시는 분들도 공부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이곳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현장에 계신 소장님들께도 업무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그는 끊임없이 공부해 다양한 건축 시공사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도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직원들과 함께 발전해 나아가려는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신용’을 가장 중요시 여겨

“약속을 잘 지키는 것과 신용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더원종합건설의 협력업체는 약 30곳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많은 협력사와 거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신용’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서울을 오게 된 계기는 대구에서 다니던 직장에서 맡은 큰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 리모델링 공사였다. 이 프로젝트는 규모가 크기도 했을뿐더러 그 공간에서 상인들은 계속해서 영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공간을 번갈아가며 리모델링을 진행해야 했다고 말한다. 이것도 상인들과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쉽게 진행할 수 없었을 프로젝트였다. 애초에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첫 번째였고, 그다음은 상인들과 약속했던 대로 시공 일자에 맞게 공사를 하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했다. 그래서 김의동 대표는 시공의 규모가 크던 작던 고객 혹은 협력업체와의 약속은 잘 지켜야 하고, 신용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향후 계획

㈜ 더원종합건설에서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빵공장’을 시공했으며, 갤러리도 시공한 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서울 성북동 500평 부지의 고급 주택의 시공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교수님 중 한 분의 거주지를 신축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향후 계획으로는 김포의 파스쿠찌 매장을 시공할 예정이며, 연남동 사회주택 건설로 켑코 에너지 솔루션과 협업을 맺었다고 전했다. 사회주택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부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저소득층에게 빌려주는 주택 제도이다. 임대료는 대략 주변 시세에 비해 80% 정도가 절감된다고 한다.

또한, 김의동 대표는 앞으로 ㈜ 더원종합건설이 실적을 더 많이 쌓아 관공서 입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바람대로 올 한 해에도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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