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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들 김치 담그며 누리꾼과 소통…“맛도 익고 이해도 익고” - 해문홍, 설선물 ‘김치 담그기 꾸러미’ 선물…18개국 대사관 접수 “모든 김치를 좋아하지만 배추김치가 최고!”
  • 기사등록 2021-02-23 10:46:46
  • 기사수정 2021-02-23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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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김치가 익을)일주일 뒤가 벌써 기다려진다.'
'모든 김치를 좋아하지만 배추김치가 최고!'

주한 대사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잇달아 누리소통망에 올리며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설을 맞아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에 절임 배추 1포기와 각종 양념이 들어 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바로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꾸러미'를 선물했다.

평소 협력 관계가 있는 58개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김치 꾸러미 수령 의사를 문의했고 받겠다고 알려온 미국, 독일, 몽골, 벨기에, 헝가리, 덴마크, 쿠웨이트 등 18개국 대사관에 김치 꾸러미를 보냈다.

이들 가운데 주한 헝가리,덴마크,벨기에 대사관은 김치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한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각국 누리꾼들은 초머 대사 가족의 유창한 한국어에 감탄하며 음식을 매개로 한 양국의 문화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4일 김치 담그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주한 덴마크 대사는 '김치소는 매우니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김치 맛을 좋아해 일주일 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옌센 대사는 누리꾼들에게 김치와 잘 어울리는 '꿀조합'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썼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에는 한국, 덴마크,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누리꾼들이 보쌈, 플레스케스텍(덴마크 전통 돼지고기 요리), 고구마, 두부 등을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추천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대사관 직원들이 김치를 담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대사관 직원 간에 단합도 다지고, 아직 김치를 접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한국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알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한국 문화를 주한 대사관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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