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5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등 누적 확진자 11만 1419명
1차 신규 접종자 4만 3389명 총 123만 9065명 1차 완료, 2차 신규 접종자 3명 총 6만 567명 2차 접종까지 완료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31명으로 또 다시 7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명이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1만 1419명이라고 밝혔다. 이 증 해외유입 확진자는 788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45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인천 26명, 경북 14명, 대구·대전 각 11명, 충남·전남 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80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6677건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1.53%, 총 10만 1983명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위중증 환자 100명을 포함해 76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2명, 치명률은 1.60%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3389명으로 총 123만 90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명으로, 총 6만 56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64건 늘어 총 1만 1799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1608건, 98.4%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을 포함해 115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7건, 사망 사례는 1건이 늘어 총 49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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